오늘 우린 헤어졌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빚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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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린 헤어졌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trge0811
·5년 전
흔한 기념일은 물론 일년에 한번인 생일조차 한번도 제대로 챙긴적없고 늘 나를 믿어주지않고 의심하고 집착하고 그러다가도 미안해 사랑해 다신 안그럴게 같은말만 되풀이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져서 신용 좋았던 나는 빚더미에 앉게하고 이제와 일하는척하며 갑질하고 힘들다 피곤하다 퇴근 후 누워서 폰게임만 했고 집이 개판이 되든 돼지우리가 되든 신경도 안쓰고 치우면 어지르고 양말 뒤집어 놓지말라고 쓰레기 구석에 모아두지 말라고 그릇은 담궈놓으라고 사소한 습관조차 고치지 않고 아이처럼 타일러 보기도하고 울고 불며 말해도 결국 제자리. 지칠때로 지쳐서 놔버리고 싶다가 알면서도 달콤한 말에 속아주고 붙들고 있었더니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우리엄마와 네 주변에게 하며 나를 몰아가고 일방적으로 대화조차 거부하고 현관문 걸어잠그고 연락 다 씹던 너 결국 경찰까지오고 경찰앞에서 피해자 코스프레하고 계약서 내이름으로 썼고 내가 나갈이유없다하니 그제서야 내가 나가겠다며 짐챙기고 간 무책임 한 너 물어볼것도 상의할것도 정리할것도 많이 남았는데 지금도 연락 다씹고 있는 너 932일의 끝은 허무하구나. 행복하지마 네가 마지막 나에게 주고 간 상처 전부 되돌아서 너에게 비수로 꽂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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