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에게 무례한 요구를 한 것 같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직장동료에게 무례한 요구를 한 것 같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crybaby
·5년 전
동료가 자리를 비우는 일이 있습니다. 물론 업무때문에요. 전 계약직으로 문의를 담당하는데 다른 부서에서 이 동료가 어디갔냐 물으면 전 잘 모르겠다 대답합니다. 그러면 왜 모르냐는 표정을 보일때도 있고 그냥 넘길때도 있습니다. 근데 말로 한적은 없어 넘어갔는데 어떤 사람이 '왜'라고 하더라구요. 그것때문에 짜증나서 동료에게 혹시 나갈때 시간 오래걸릴 일이면 어디가는지 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근데 말하고 나니 뭔가 아닌거예요. 동료를 믿지 못하는 것같고 개인 일인데 제가 괜히 요구해서 개인자유를 침해하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이렇게 동료에게 자리를 오래 비울시 어디가는지 얘기해달라는 말 무례한 걸까요? 참고로 전 계약직이고 동료는 오래 일한 30대 남성입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6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jy0203
· 5년 전
외근을 간다거나 회사 밖에 나갈때는 어디간다 얘길하는게 맞지요. 어느회사건 상사라도 행선지를 다른직원에게 얘길하고 나갑니다. 솔직하게 타부서사람들이 자꾸 물어봐서 그런다 서로 외근나갈때는 얘길하고 나가자 말하면 무례하진않을것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crybaby (글쓴이)
· 5년 전
@sjy0203 일반 회사같은 곳은 아니예요. 한 건물에 여러 부서 있고 건물을 사용하는 분들이 있어요. 여러 부서는 사용하는 분들을 돕는거죠. 예로 헬스장의 손님과 관리자, 코치같은 거죠. 저흰 관리자같은 입장이고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jy0203
· 5년 전
음.. 전 회사가 아닌 다른곳에 일할때도 마찬가지였어요.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직원이나 알바로 일할때 같이 일하는사람이 나갈땐 어디간다 얘길하고 나가는게 당연했었어요. 그리고 사장이 아닌이상 얘길 안하면 오히려 자기가 손해일것같은데..
커피콩_레벨_아이콘
JJ0000
· 5년 전
얘기하고 나가는게 맞는 것 같아요 저는 사무실 다니지만 어디 나갈땐 꼭 말하고 나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crybaby (글쓴이)
· 5년 전
@sjy0203 그게 이미 다른 부서 사람들하고 동료가 친해요.. 전 계약직이니까. 뭔가 옆자리라서 그런지 다른 부서 사람들이 저한테 어디갔냐고 물어보는데 제가 모르면 왠지 모르면 안된다는 느낌을 받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crybaby (글쓴이)
· 5년 전
@JJ0000 그렇죠... 그래야되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하.. 모르겠네요 어짜피 계약직으로 있는거 몇년 참으면 되겠죠. 솔직히 그 동료가 문제인게 아니라 없다고 어딨냐고 물어보는 사람들때문에 스트레스인거예요.. 업무상 없다고 하면 알겠다하면 되는데 계속 어딨냐고 물어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