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잘되고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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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되고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mopp1
·5년 전
전 평일야간 편의점 알바하는 남학생입니다.. 제가 야간이라 11시출근을하는데 저랑 교대하는 알바생이 너무맘에들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출근하면 10분일찍 교대해주고 가끔 음료수도사주고... 그 알바생이랑 가까워지고싶은데 저희편이점이 워낙 바빠서 얘기할시간도없고 물품채우기 바쁘거든요... 어떻게하면 가까워질수있을지.. 여성분들이라면 어떻게했으면 좋겠나요? 정말 잘되고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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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u0jj
· 5년 전
밤11시에 교대인데도 사람들이 많다구요? 엄청 번화가인가봐요..ㅠㅠ 이미 이것저것 사다주시기도 하고..표정으로 조금은 티를 내시지 않았을까 싶어요.. 자칫 서로 부담스러움으로 끝 날 수도 있는 관계네요ㅠㅠ 그럼 이제 슬슬 다른 얘기가 오고 가야할꺼 같아요. 그분이 좋아하는 음료수나 음식을 사가서 같이 드실래요? 하시면서 말문을 트시고, 일이 힘든거, 진상손님들, 단골손님 특징...같은... 일에 관한 걸 먼저 많이 말해 보아요. 일단 친해져야죠..ㅠㅠ 일 핑계로? 전번 교환도 하시구요..ㅠㅠ 그리고 좀 친해지면 직설적으로 말하세요. 주말에 바쁘세요? 아니면 남자친구 있으세요? 사실 여기까지는 제가 여자로써 많이 당해본걸 쓰는거고. 제가 심쿵했던걸 생각해보자면.. 묵뚝뚝하지만 매일 오시던 남자분이 갑자기 제가 틀은 노래 선곡을 관심있게 물어보며.. 노래가 항상 너무 좋다고.. 하셨을때? 어 뭐지??하면서 남자로써 의식을 하게 된거 같아요. 좀 뜬금없긴 하지만.. 뭔가 내가 노력한 부분을 인정 받거나, 관심 갖고 칭찬 받았을때?? 그 여자분을 잘 관찰하고, 그분이 하신 일을 칭찬하시거나 관심있다는걸 표현해주세요. 그 여자분의 외모를 칭찬하는것보다는 훨씬 더 효과있을듯요. 잘되길 바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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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pp1 (글쓴이)
· 5년 전
넵 감사합니다ㅠ 근데 오늘도 손님때문에 둘다바빠서 얘기할시간이없었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