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닫힌 제 성격 고칠수있을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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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닫힌 제 성격 고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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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저는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아빠랑 동생들이랑 같이 살아요. 어릴때 저는 무척이나 활발했었는데 아빠에게 많이 맞고 자랐어요. 그때는 엄마가 그나마 안맞게 도와줬었어요. 하지만 부모님 이혼후에도 그일이 종종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점점 자라면서 눈치 볼일은 더욱많아졌고 어떻게하면 상대가 좋아할까하면서 맞춰살아온것같아요. 아빠는 가끔씩 말을 잘안듣거나 기분이 안좋으실때마다 저와 동생들에게 팔아먹는다든지, 고아원에 버린다라는 말들을 매번 하셨어요. 그래서 두려움과 상대에 대한 공포심, 날 버리지말라는 식으로 상대에게 무조건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건 아마 그때부터였을거에요. 최근에는 아빠는 밤늦게 오고 저는 학교랑 학원마치고 오니깐 안때리시고 가끔씩 야식시켜먹을때 빼곤 서로 원래 얘기를 잘 안하는편이라 말을 해도 몇마디 나누는게 전부예요. 가끔씩 말안들으면 팔아버린다고 장난식인진 모르겠지만 그런말을 아직도 종종하세요. 지금의 저는 말주변도 없고 얘기를 하면 무슨말을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어서 막상 다가가도 얘기할게 없으니깐 잘 못다가가는 편이에요. 친구에겐 아직 아무에게도 울집은 한부모 가정이라고 말 못꺼내봤어요. 아직까지 당당하지 못한점도 있고 한번 얘기가 퍼질까봐 두렵기도했어요. 친구들이랑 싸웠던일도 있었는데 그때로 인해 친구들이랑 남이 되었고 그일로 다른친구들도 날떠날까봐 웃긴얘기할때 일부러웃게되고 내 마음을 표출하면 상대가 싫어할까봐 내생각도 못말하겠고 톡도 먼저 잘 못걸겠고 화도 잘 못내겠어요. 요즘엔 상대 때문에 상처받는 저를 생각하면 상대에게 마음을 주는것조차 아깝다생각해서 거의 아무에게 마음을 잘 열지도 못해요. 지금의 저는 남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무섭고 시선도 너무 두렵고 남들을 잘 못믿겠고 눈치보는건 습관이 됬고 상대가 싫어하는 짓은 더욱 못하겠어요. 그렇지만 전 그런 제자신이 더더욱 싫어요. 당당해지고 싶은데 어쩌면 좋죠? 어떤것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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