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약이 아니였던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왕따|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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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약이 아니였던걸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top1903
·5년 전
어렸을때 짧은 왕따를 겪고 친구에게 왜 매달려야하고 나는 무엇을위해 살고있는지. 등 나이에 안맞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흔히들말하는 애늙으니가 되어버렸어요 어렸을때부터 자연스럽게 빠져들어 성에 관심이 많아진 저는 혼자서 위로했죠 나이에 맞지않게 깨달은 것들로 머리속은 복잡했고 생각이 너무 많아 스트레스도 아주 심했어요 그런저에게 성은 스트레스 해소가되었고 더 좋은 쾌락을 느끼기위해 점점 안좋은 길로 빠져들게되었죠 그러던 어느날 한 게임을 시작했어요 처음엔 게임만하는 즐겜러였는데 그게임을 둘러보니 사람들고 소통할수있는것들이 많더라구요 그러다 우연히 음란방에 들어가 놀다가 한사람를 만나게 되었어요 그분은 저같이 성에 대한 열린생각을 하고있는 사람들끼리 모여 서로 친목을 나눠갖자는 의미의 클랜이였고 아무생각없이 들어갔죠 이미 관계를 여러번겪은 저에겐 흥미로운 곳이였으니까요 그 클랜사람들과 친해지면서 절 그쪽에 초대해주신 분과 관계를 가지게되었어요 상상이상의 쾌락이였고 저는 그분께 엄청난 호감을 가지고 계속 만남을 이어갔어요 제가 그분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고 저도 그분을 사랑하기시작했어요 그냥 평범한 섹스를 좋아했지만 그분은 달랐고 그분에게 맞추어 관계를 하기시작했고 저는 빠져나갈수없게되었어요 평범하진않지만 10살가량 나이차이가 난 사이였지만. 그래도 저는 진심으로 그분을 사랑했어요 그래서 사귀게 되었고 클랜에선 비밀로 하기로했죠 저희는 서로 자신들만이 아닌 다른사람과 관계를 맺는걸 허락했어요 그분은 제가 누구와 관계를하던 정말 괜찮아 보였고 아니 더 흥분하셨어요 반면 저는 그분이 제가 아닌 다른사람과 관계를 맺을땐 기분이 썩 좋지만은않았죠 그래도 믿었어요 정말 사랑했으니까 그러다가 클랜의 사람중 저보다도 더 오랜시간동안 그분과 알고있던 한 언니가 있었어요 그언니와 그분이 관계를 했고 저는 가만히 있었죠 저도 클랜사람들과 관계를 많이 맺었으니까 그러던어느날 언니가 그분께 고백을 하였고 그분은 너와다르게 나는 나이가 있기에 결혼까지 생각하는 만남을 하고싶어졌고 내가 얘랑 헤어지고 다시 너에게 돌아가도 넌 아직 어릴테니 나는 고백을 받고 내가 전여친에게 겪었던 상처(군대에 가있을때 여친이 유흥부점 노래방알바를 하며 바람을 핌) 얘한텐 주기싫어서 너와의 만남은 이제 못할거같다 라고 연락이 와있었죠 믿기지가않았고 저는 너무 사랑하는마음에 알았다고 언니곁에서 사랑많이 받으라고 얘기를 하곤 끝냈죠 언니와 헤어지면 다시 나에게 올거라는 그 한마디가 저에겐 희망이였어요 그말을 보곤 다시 올동안 기다리자 하는 마음이였어요 하지만 기다림이 결코 쉽지않았고 하루하루 정말 힘든 생활을 하고있었습니다 매일밤 울고 가슴아파하고 클랜도 나왔죠 저는 그분을 잊기위해 새로운남자를 만났어요 하지만 나아지지않는 전 우연히 클랜사람들과 만나게되었고 너무 힘들어서 다 털어놓았어요 저보다도 그분과 깊은 인연인 사람들이라 당연히 제편을 들어주지않을거라고생각했던 것과는달리 제편을 들어주며 클랜에서 모두 나와버렸죠 클랜사람들은 모두 그분을 욕했어요 초반엔 커버했죠 아무리 바람이라도 저도 많은 사람을 만났고 상처주지않았다곤 할수없었으니까 그런데 클랜사람들이 하는말을 듣곤 점점 내가 사랑했던 그분을 의심하게되었고 결국엔 그분이 날 사랑하긴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클랜은 터지게되었고 제가 그분께 많은 추억이있는곳을 사라지게했죠 그분은 게임을 접으셨고 저는 클랜분들을 데리고 새로운 클랜을 만들게되었습니다 클랜이 터지고 그분한테서 연락이 왔을땐 그분탓이라며 왜날 버렸냐면서 말했죠 그런데 그분이 말씀하더라구요 이게 잘잘못을따질일인지 그분은 제가 클랜사람들께 모든걸 얘기하고 클랜을 없앴을때도 제편을 들어주셨다고하네요 그거듣고 정말 세상이 무너지는줄알았어요 사랑한다면서 그사람의 작은세상을 무너트리고 니탓내탓하면서 나락으로 떨어지고있던 제가 보였어요 자기 합리화하며 마음을 추스리는제가 너무 싫었고 그순간은 정말 죽고싶어서 뛰어내릴려고했어요 하지만 참고또 참았죠 그렇게 저와 그분의 인연은 끝이났고 저는 새로만든 클랜을 세우며 새로운인연을 끊임없이 만나고 그분을 잊지못해서 계속 관계를 해가며 조건만남까지 시작해버렸어요 관계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였지만 제몸은 망가져가고있었고 저는 제몸을 방치했어요 그분을 차츰 잊고 새로 사랑하는사람이 생겼을땐 그분과의 사랑을 계속 언급하며 사랑하는사람을 크게 상처주곤 이별을 선고 받았죠 잊고싶지만 잊혀지지않고 시간이 약일거라고 계속 꾹 참고 보냈어요 그렇게 버틴지 이제 5개월이 넘어가는데 제 몸이 너무 안좋아 병원을가보니까 성병만 5개가 걸려 가족몰래 치료받는중이구요 성병만 그렇지 밥먹으면 토할거같으면서도 꾹참고 꾸역꾸역 밥먹고 토를 참고 가슴이 답답해 죽을거같지만 또 참고 우울한밤이면 그분과 사랑했던사람이 생각나 혼자 울고 너무 힘들지만 정말 하루하루 죽고싶지만 그래도 언젠간행복하겠지하고 살고있는데 그분은 잊혀지지않고 괴로워요 시간이 약이 라면 전 얼마나 더 힘든생활을 견뎌내야하고 시간이 약이 아니라면 전 어떻게해야 이 지옥에서 벗어날수있을까요 너무 길고긴글이고 말도 이상할텐데 누가 읽어주실지모르겠지만 그냥 누구에게라도 말하고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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