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창피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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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창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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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내 얼굴이 못생기고 뚱뚱하고 영어도 다른애들보다 많이 부족하고 정말 그런 제가 너무 창피해요 . 이젠 제가 너무도 싫고 살기도 싫은데 죽지를 목하겠어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때문에 그런점 때문에 스트레스도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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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gal
· 5년 전
지금 계시는 그곳, 지금 만나는 사람들이 세상의 전부는 아닐 거예요. 그러니까 나와 더 잘맞는 공간으로 옮겨서 나를 더 이쁘게 봐주는 사람들과 하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 이쁜 점 좋은 점을 하루에 하나씩만 말해달라고 해보는 건 어떨까요? 전 그렇게 했을 때 좋았어요. 단, "넌 착해", "넌 상냥해" 처럼 상대방에게 좋은 장점 말고요. "넌 말을 진심어리게 해", "넌 논리적이야" 처럼 정말로 본질적인 장점을 찾아달라고 해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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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andcrea
· 5년 전
맞아요, 분명 쓰니님이 모르신다해도 쓰니님의 장점은 많으실거에요,, 힘내세요.. 윗분 좋은말 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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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ochmilo95
· 5년 전
안녕하세요.. 똑같은 입장으로써 정말 공감이 됩니다... 저도 맨날 형에게 돼지라고 놀림도 받고... 영어 못한다고 놀림받고.... 한심한 일상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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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ce
· 5년 전
창피해하지 마세요.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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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9MJ
· 5년 전
있잖야요, 세상에는 바뀌는 것과 바뀌지 않는 것이 있는데, 글쓴이님의 외모와 몸매는 시간이 지나먼 충분히 바뀌어요. 지금은 스트레스지만 살이야 빼면 되고 외모야 관리를 받거나 화장을 하면 되니까요. 저도 피부에 염증이 아주 심했고 홍조도 심했어서? 특히 겨울에는 비정상적으로 홍조가 심했어서 학생회장 선거를 나갔는데 선거유세를 하면서 제 얼굴이 정말 창피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연설도 열심히 준비하고 평소 대인관계도 노력을 많이 했어서 당선이 됐어요. 그때 전 외모보다 훨씬 뛰어난 가치를 갖고 있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영어도 노력하면 돼요. 나이가 몇살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영어 공부는 정말 하면 돼요. 인강 너무 잘 나와 있고, 저는 학원 없이 1등급도 받았어요. 정말 공부는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글쓴이님이라는 가치는 죽었다 깨도, 하늘이 무너져도 변하지 않습니다. 남들의 기준, 세상의 기준에 글쓴이님을 낮춰서 끼워맞추지 마세요. 글쓴이님의 장점이 분명히 있고, 글쓴이님의 가치를 글쓴이님이 발견해나가는게 인생입니다. 저는 글쓴이님이 끝없이 자아성찰을 하고 스스로에게 과하게 냉정한것 같지만 스스로를 계속 잡아주는 것은 나태해지지 않게 자기주도적 생활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이렇듯 글쓴이님의 인생은 길고 가능성은 무한합니다. 글쓴이님은 전체에서 발톱만큼만 보신거죠. 늘 응원하겠습니다 !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