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덩어리같은 내 몸이 싫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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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덩어리같은 내 몸이 싫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rozian
·5년 전
55키로인 내가 싫다 방학 내내, 한 달 넘게 땀 흘리게 운동하는데 안 빠지는 내가 싫다 운동해놓고 아이스크림을 처먹는 내가 싫다 운동을 하기 싫어하는 내가 싫다 진짜 나도 원해 연예인 같은 몸매를. 몸무게 앞 수가 4이기를. 내각 언제까지 이 지방덩어리를 들고 다녀야 하는 거지?? 내가 좋아하는 치마를 입었을 때 뚱뚱해 보이는 내가 싫어 그냥 내가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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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ia
· 5년 전
tv에서는 삐적 마른 몸을 강요하고 세뇌시키는 동시에 잘먹는 여자가 이쁘다고 하죠.여성복 사이즈는 점점 더 작아지고...키가 몇 이신진 모르지만 55키로가 그렇게 많이 나가는 몸무게는 아닌 것 같은데요? 저는 중1이었나, 한창 운동할 때 170에 67키로도 찍었었어요. 외모 콤플렉스 얼마나 엿같은지 저도 알아서 너무 슬픈데, 굳이 다이어트를 하실 거라면 조금...나는 지금도 괜찮지만 살 빼서 건강해지자! 라는 느낌으로 생각하는건 어떨까요ㅠㅠ 결국 내 자신을 아끼지 않으면 살 빼도 똑같더라고요....그리고 숫자보다는 근육량이 중요하다는거 명심하시고, 건강한 다이어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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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zian (글쓴이)
· 5년 전
@alpia 님 정말 감사합니다 전 진짜 방학동안 제 몸 하나하나 싫었어요 계속해도 빠지는 거 같지가 않았고요 근데 진짜 댓글 읽으면서 눈물이 났어요 나를 위해 글 달아주고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어서요 건강한 다이어트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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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ia
· 5년 전
앗 조금 기분나쁘실까봐 걱정했는데 도움 됐다니 다행이네요ㅠㅠ 몸도 마음도 건강해 집시다! 화이팅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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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ivalent
· 5년 전
저는 55kg이면 적당하고 개인의 기준에 따라 날씬한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자기한테 일어난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신뢰와 애착이 있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계속 자신을 헐뜯고 비관에 빠져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거든요. 먼저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그래도 문제가 있다면 차분하게 대처하도록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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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0613
· 5년 전
엇....! 나도 55인뎅.....그렇게 생각하지 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