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짝사랑하던 사람이 오늘 수술을 합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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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짝사랑하던 사람이 오늘 수술을 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8Charlotte8
·5년 전
17년도부터 짝사랑했던 남자가 있습니다. 그 사람이 오늘 수술을 하러 갑니다. 마지막까지 얼굴한번 못보고 갔습니다. 처음 만남은 조금 안 좋았다 해도 항상 저한테 다정하고 잘해주고 그랬던 사람이 상태가 악화되어 오늘 수술을 합니다. 언제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많이 불안합니다. 마음이 찢어질거처럼 아파서 계속 울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조차 아무것도 못해줬던 제가 너무나 원망스럽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미치겠습니다. 계속 그 사람이 죽은듯이 무기력하게 누워있는모습이 보이고 그런 모습이 너무 낮설고 걱정스러워 일상생활조차 하지 못하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낮을 많이 가리고 무뚝뚝해보이는 성격탓에 매일 혼자였던 저를 구해준 이 사람이 너무 보고싶습니다. 미칠거같아요. 저좀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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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112233
· 5년 전
그 마음 잘 알지는 못하겠지만, 상황이 정말 글쓴이 분께서 마음이 아프시고, 너무 힘드시겠어요 ..분명 깨어나실거니까 그 때는 망설여하지마시고 글쓴이분도 분명 좋은 부분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시면 좋겠네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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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harlotte8 (글쓴이)
· 5년 전
@oo112233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