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 심경변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이별|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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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기.. 심경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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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남자친구와 1년정도 연애중입니다. 남자친구를 처음 봤을때부터 잘생기고 성격도 좋아서 관심이 갔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친해지고 꼬셔서 남자친구가 저에게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게되서 고백도하고 연인사이가 되었으니 아주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사귀는동안 남자친구가 서운하게 하거나 맘에 안드는 행동을 해도 너무 좋아하고 멋진 남친이니까 참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참고 넘어가는게 너무 오래 지속되다보니까 이렇게까지 스트레스 받으면서 계속 사귀는게 맞는걸까.. 내가 진짜 남친을 좋아하는걸까? 그냥 외모가 좋아서 아까운건 아닐까..? 더 좋은 사람들도 분명 많을텐데 내가 너무 ***짓을 하고있는건가..? 하는 안좋은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그동안 서운했던것들을 차분하게 설명했습니다. 그랬더니 남친이 그걸 그때 말했어야지 이제와서 말하면 기억도 안나는일 가지고 사과를 해야되? 라고 말하더라구요.. 그게 틀린말은 아니지만 현타가 제대로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사귀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더 클까... 이별해서 받는 스트레스가 더 클까... 하는 생각을 요즘들어 자주 합니다.. 제가 설마 권태기가 온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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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46
· 5년 전
이야 정말 머읏진 남자친구를 두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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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222
· 5년 전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어요. 이렇게까지 스트레스 받으면서 사귀는게 맞는걸까..다른사람도 많은데 ***짓을 하고 있는건가..저는 상대가 그렇게 잘생긴건 아니예요..그래도 사랑했는데 너무 힘들더라고요..권태기가 아니라 안맞는 연애를 하고 계신 것 같아요..그런데 이별하는 것도 정말 힘들더군요..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해놓고 눈물 한바가지 쏟고있어요..권태기가 아니라..그런 연애를 하고 계신거예요..죄송해요 권태기라면 차라리 더 좋았을 일인지도 몰라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