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가 깨진 연애, 믿음이 없는 연애는 어떻게 해야하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연인|권태기]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신뢰가 깨진 연애, 믿음이 없는 연애는 어떻게 해야하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passion23
·5년 전
지금 제 상황인거같아요. 전화를 안 받으면 자나? 밥 먹나? 싶고, 연락이 안되면 아 바쁜가보다~ 하면 되는데 의심도 너무 많이 들어요. 상대가 작년 말에 한번 보름동안 잠수를 탄적이 있어요 그때동안 프사도 여자로 바뀌고 되게 의심쩍어서 헤어지자했는데 보름뒤에 다른번*** 폰 바뀌었다고 그건 본인이 아니라며 연락을 하려했는데 번호를 까먹어서 연락을 못했다 이런식으로 얘기도 했었는데 제가 바보라 따지지도 못했네요.. 그리고 그때 본인이 설정했던 이름과 현재 남친이 카톡에 설정한 이름도 똑같아서 뭐라했더니 글쎄? 이러구여.. 그래서 바람이었구나.. 생각하고있는데 지금은 다 정리를 한건지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이런 큰 의심을 갖고 있는 상태에요 유튜브 보면 바람피는 남자의 특징 권태기 극복법 이런거 많잖아요 그런데 항상 검색해보는데 남친이랑 좀 맞는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문답도 좀 해보고 심리상담도 받아보쟀더니 그런거 찾아보는거 아니라고 정색하고 문답 죽어도 안하겠다면서 피하기나 하고.. 또 잘해주면 좋은건 당연한데 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면서 유튜브가 생각이 나는거에요... 혹시 그래서인가..? 하고 또 의심하고. 유튜브로 연애를 공부하는건 사실 말도 안되지만 저한테 하는 행동이 정말 연인이 맞나싶은때도 많았고 외로운적도 많았어요 아픈거 공감 못해줘, 잘했어. 잘했는데 다음번엔 좀 더 잘해봐, 나 요리 좀 해주라, 이런식으로 제가 당연하고 눈치보는일도 많았구요. 야간 일을 할때는 하루 내내 연락이 안될때도 많았고 그만큼 서로를 위해 그만하는게 맞다는 생각도 했었어요 주위에서는 조금만 못해주면 헤어지라는데 맞는지도 모르겠고, 남친한테 말하면 귀찮다는듯이 얘기하니까 유튜브가 사실 연애선생님(?) 인 셈이었죠 헤어지자했을때는 미안하단 소리없이 헤어지자고? 아 그니까 헤어지자고? 이러더니 난 너한테 안 지쳤는데? 이러다가 또 나중에는 싸우는게 반복이고 싸우면서 정든다고 괜찮다 그러고, 가끔씩 제가 울면 눈치보긴하는데 본인이 피곤하면 그냥 신경도 안 쓰는거같고 나한테 마음이 떠났구나 느낄때마다 갑자기 잘해주니까 더 신경쓰이고 의심들고.. 이제는 “나도 만나고싶긴한데.. 너무 피곤해서..ㅠㅠ” 이 말이 의심될지경이에요 신뢰가 너무 없어요.. 항상 숨기려고만 하고그래서.. 그냥 빈말일까 아님 진짜 만나고싶은걸까 이러구요.. 하도 답답해서 올려봐요.. 헤어지는게 답이겠지만...ㅎ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공개상담이별연애상담권태기고민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adtired
· 5년 전
남친한테 솔직하게 말하고, 남친반응이 별로면 그냥 헤어지세요 하지만 좋은 반응이면 계속 사귀세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