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이 가고싶어요.(길어도 조언 부탁드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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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이 가고싶어요.(길어도 조언 부탁드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igudaks
·5년 전
저는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초6부터 외교관이란 꿈을 가지고있으며 영어에 대한 애정과 잘하고 싶은 욕심이 그 누구보다도 강합니다. 얼마전에 저는 삼촌께서 미국에 계셔서 혼자 비행기를 타고 뉴욕에 온뒤 약3주간 미국에 있으면서 관광도하고 여러사람이랑 말을 해보려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학교,학원에서 배운 시험에 맞혀진 주입식 영어는 이곳에선 잘 통하지가 않았습니다. 미국을 다녀온후 저는 유학의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돈과 부모님입니다. 아직 부모님께 말을 꺼내진 못했습니다만 저희 부모님은 국내에서도 친구들끼리 조금만 멀리 나가는것을 반대하십니다. 이번 미국오는것도 몇년을 졸라서 겨우겨우 가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저 혼자 가는것을 시작부터 반대하실 까봐 말꺼내기가 두렵습니다. 또한 학비,홈스테이,그곳에서 사용하게될 돈 등 경제적인 부담이 있습니다. 현재 장학금을 받고는 있지만 그렇게 큰 돈이 아닌지라..단지 그냥 가고싶어서가 아니라 충분히 저 혼자 생각도 해봤고 힘들것도 압니다만 저의 목표를 위해 가고싶습니다. 맘같아선 당장 고등학생때부터 가고싶지만 아직 부모님께는 말도 못꺼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고등학샹때 유학을 가면 대학을 마칠때쯔음에는 원어민 수준의 영어능력이 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너무 가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다른 방법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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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2019
· 5년 전
1. 우선은 부모님께 말씀부터 드려보세요. 질문자님이 어떤 고민을 하고 계신지 토로해봐야 할 것 같아요. 2. 국제학교같은 경우는 장학금 제도가 있습니다만 학비가 워낙 비싸고, 지역학교는 장학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유학을 간다고 꼭 영어능력이 느는 것은 아니에요. 외국에 가도 한국인들끼리만 똘똘 뭉쳐 다니는 애들도 많고, 외국에 10년 이상 있었어도 여전히 영어를 잘 못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사실 유학을 통해 영어를 배우고 싶었다면 아주 어렸을 때 유학을 가서 모국어와 함께 배우는 게 좋았을 거예요. 개인적으로는 유학도 좋지만 미드, 영드, 원서 읽기 등을 통해 배우는 것도 추천드려요. 또 영어에세이도 스스로 많이 써보고요. 외국에 10년 정도 살다 왔는데 외국에 있다는 그 사실 자체보다는 이런 한국에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공부들이 더 도움이 됐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