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을 바꿔야 하는 데 부모님과 의견충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아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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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을 바꿔야 하는 데 부모님과 의견충돌
커피콩_레벨_아이콘sunmemory
·5년 전
음.. 일단 시작은 이렇습니다 18살때 제과제빵을 배우고 싶고 창업을 하고 싶어서 대학교보단 전문학교를 가서 2년동안 배우고 졸업을 하여 제과쪽으로 취업을 하여 돈을 벌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취업을 하고 나서 3개월 안가 손목이 아프고 없었던 아토피가 생기고 이젠 골반에 물이 찼대요(일상생활에 지장이 가지 않을 정도래요!) 제 나이 22인데 그래서 의사 선생님이 저보고 직업을 바꾸는 것을 추천하신다고 그러십니다 몇 달을 죽은 듯이 지내다가 '낮에 뜨는 달'이라는 웹툰을 보고 저도 이런 만화를 그리고 싶단 생각이 들더니 "웹툰작가로 직업을 바꾸고 싶다" 라고 생각이 들더니 한순간에 내리 꽂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림도 그렇게 엄청 잘 그리는 것도 아니였고 글쓰는 상을 받아본았던 적은 생애 딱 2번의 교내상이였는 데 말입니다 그냥 그저 그 웹툰처럼 한 사람에게 오랫동안 기억이 남는 것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배우고 싶으면 배우면 될 텐데 어머니가 제가 제과제빵을 배우고 싶다고 하셨을 때 학비를 약 3000만원을 빚을 내셔서 저를 다니게 하셨습니다 (그래도 매 학기마다 100만원을 드렸고 나머지 생활비는 제가 알바하면서 생활했어요) 정말 불효녀지요 그래서 어머니께 그림을 배우고 싶다고 했는 데 그림은 생활고가 아니라고 하시곤 저에게 캐드를 배우라고 하셨구요 정말 어디 부터 꼬였는 지.. 꼬인 실을 풀어야 그 후부터 맘이 편할 텐데 풀려고 할 수록 꼬이기만하고 그렇다고 잘라내어 시작하면 그 실은 내 삶의 실인지 어머니의 희망의 실인지 알 수가 없드라구요 그렇다고 웹툰을 시작하면 지금과 비슷한 일이 발생하면 그때에도 계속하고 있을 지에 대한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 까요? 웹툰을 생각하고 있는 데 이게 회피하는 건가 란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읽어주신 분들은 각자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글이 길었을 텐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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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2
· 5년 전
웹툰이라는게 작품이 게시가 되어야하는것이고 작품이 끝나고 다른작품이 게시가 되어야 수입이 들어오는거라 확정적이지않아서 그러시는거같아요 다른일을 하면서 웹툰그리시는분들도계시니까 다른직업도 알아보시는건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