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신이 고민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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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이 고민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kjb6784
·5년 전
저는 올해로 20살이 된 대학생인데 맨날 고민이 있으면서도 말로 못꺼내고 오늘이야말로 너무 힘들고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나고 힘들어서 상담을 받으려고 이곳저곳 찾으면서 돌아다니다가 이 어플을 발견해서 겨우 글을 써봅니다. 평소 다른 사람들은 남탓이 제일 쉬웠다고 말하는데 항상 저 한테는 정 반대 였습니다. 남들을 탓하기보단 항상 무슨일이 있어도 내 자신이 조금 더 열심히 잘했으면 하고 항상 자책하고 했습니다. 남들이 저로인해 어떠한 피해를 입을까 항상 두려웠고 저의 사소한 실수 하나가 남에게 피해를 끼치면 그 일은 잊혀지지 않고 제 안에 계속 쌓였습니다. 저는 그러한 마인드로 계속 살아가다 보니 친구들에게서 오는 연락도 저에 대한 불편한 생각 부정적인 생각을 전하는 내용일까 두려워하며 항상 연락을 피해왔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친구들과는 거리가 벌어지고 연락을 나누는 친구들조차 없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작년 고3 부터 대입과 함께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인지 작년부터 항상 가슴속에는 답답하고 응어리진게 돌이라도 있는것처럼 느껴졌고 대학에 들어와 여자친구가 생기면서 그 응어리도 점점 사라져가는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성격 자체가 변하지는 않는거라 여자친구와의 작은 마찰에도 항상 저는 제 탓이라며 자책을 했고 결국에 더 큰 응어리가 쌓인것 같았습니다. 그 후 1학기 종강을 한 후 여자친구에게는 이별통보를 받았고 평소에 하고 있던 알바를 관두면서 현재 1달가량 집에서 폐인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기일을 열심히해가며 노력하고 있는 다른 친구들을 sns에서 지켜보며 말한마디 걸낼수 없고 혼자 매일밤 자책하고 가끔 울기도 하며 잠들기를 계속 반복중입니다. 어른들은 흔히 그 나이때에는 늘 그런다, 눈 깜짝할새에 지나갈거다, 어린놈이 뭫 그런거로 그러냐 라고 말하실수 있지만 한번만 뭐라고 좋으니 제 자신에게 힘을낼수있는 한마디를 듣고 싶습니다. 남에게는 아무것도 아닐수있지만 제 자신에게는 항상 너무 힘들고 지친일입니다. 전문가의 상담조차 받기 힘들어 이렇게 익명으로라도 남기는 찌질이입니다. 어떻게해야 할까요.. 긴 글을 쓰느라 문장의 내용도 맞지않고 어설픈 글이지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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