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을 깊게 만나왓지만 남자연하의 나이차 성격적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배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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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aa4872
·5년 전
6년을 깊게 만나왓지만 남자연하의 나이차 성격적인문제 등 예민한부분 각자 개인적인 취미등을 존중하면서 사겨왓는데ᆢ돌연 선봣다며 결별을통보받고 한달남짓 ᆢ아직 그가 딴여자를 만나는 사실이 받아들여지지않고 힘들어요 배신감에 죽이고싶을만큼 분노도 ᆢ사귈때는 제게 잘해줫으니 더 잊지못하는거 같아요 이맘을 어찌 풀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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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hwan
· 5년 전
처음엔 누구나 사랑하니까 콩깍지가 씌여있으니까 잘 해주고 아껴주고 그러죠.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익숙함에 편안함에 긴장도 없고 판단력도 흐려지고 그러다 서로 살아오던 삶에 묻어있는 성격이 드러나면서 이해하지 못 하는 부분들이 생기고 부딪히는거죠. 이때부터 이제 서로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 그 관계가 지속되냐 마냐로 나뉘는것 같아요. 남자친구분이 이런사람이다 라고 제가 함부로 이야기 하긴 어렵지만 결국 사람관계가 끝이났다는건 매정하게 들리시겠지만 서로 갈길을 가야한다고 생각해요. 그 만난 시간이 10년이 되었든 20년이 되었든 말이죠. 헤어지고 죽고싶을 정도로 아프고 힘든거 백번천번 이해가요. 그리고 전 남자친구는 그냥 그렇게 본인을 위로한거에요. 이별을 다른 사람을 만난 방식으로요. 다른 사람들도 그러니 글쓴이분만 그런거 아니에요 라고 그런 그딴 쓸데없는 말은 하지 않을게요. 그저 6년이란 시간 안에서 많이 배우고 느꼈던걸 후에 다른 더 좋은분 만나서 훨씬 좋은 사랑을 하실 수 있다고 말해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