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트라우마 어떻게 극복하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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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트라우마 어떻게 극복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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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집 주변에 혹시 있을까봐 집앞에 나갈때도 전화를 하면서 나가거나 누구랑 같이 나가야하고 그사람이 타고다닌 차, 비슷한 옷차림체형만 봐도 벌벌 떨리면서 도망다니고 친구가 그사람처럼 하는 행동이 겹쳐보일때 자동으로 몸이 떨리고 눈물나요 가끔 그때 일이 떠오르면 혼자 막 자해할 때도 있는데 예전보다 많이 나아지긴 했어요. 저는 지금 고등학교 3학년이고 이 일이 일어난지 1년이 넘었는데 트라우마가 점점 나아지는 듯하다가 다시 심해지고 있어요.. 잠도 잘 못자겠고 꿈에 다시 자주 나와요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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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nonia
· 5년 전
당연한 거에요 어린나이에 온몸으로 받아낸 트라우마는 극복이 힘들꺼에요... 1년 밖에 안 넘으셨는데 그래도 극단적인 선택을 해주시지않으셔서 감사해요.. 시간이 약이라곤 하지만 그 쓰레기 같은 사람을 잊기 위해선 질문자 님께서 굉장히 몰두 할수 있는 취미 활동을 추천 드리고 싶어요 이런말 밖에 못드려서 죄송해요... 힘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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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tkfwk
· 5년 전
안녕하세요. 전 13살인데요. 7살때부터 왕따 할아버지에게성추행등을 당해오다 얼마전에 신고해서 충대병원 해바라기 센터에서 치료받고있어요. 저도 누군가 할아버지와 같은행동을 하면 매우무섭고 비명을 지르는데 비명안지르신게 용하네요. 그리고 할아버지 직업이 택시 운전인데 그래서 이제 택시못타요. 잘못은 그사람들이 한거지 당신은 아무잘못없어요. 그러니까 죽지마요. 힘내요. 당신곁엔 비록 정제불명의 아이디와 얼굴이 보이지 않는 모르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 사람들은 당신이 살길바래요 그러니까 죽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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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s01
· 5년 전
저도 처음에는 몸에 따뜻한 손길?? 암튼 다른 사람 몸이 닿기만 해도 소스라치게 놀라고 잘 때도 엄마손이나, 언니 손이 닿기만 해도 비병지르고 일어났는데.. 시간이 조금 도와준 것 같기는해요.. 완전히 잊혀지지는 않지만.. 저는 마인드컨롤이러고 하나요? 지금 생각햐보면 잘못된 방법인대 의식적으로 자꾸 딴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그렇게 습관 들이다 보니 조금 무뎌지거.. 이런 방법은 쓰지 마시고 상담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