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8년차에요.. 25에 결혼했고.. 현재 6살4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이혼|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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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결혼8년차에요.. 25에 결혼했고.. 현재 6살4살 아이들이 있습니다. 작년에 처음 신랑한테 맞았어요.. 잦은 다툼은있었어도..손지검은 안했었는데.. 그때도 애들때문에 그냥 넘어가 잘 살아보자 했었습니다.. 처음 손지검하기 시작하면 두번 세번 계속 된다는게 맞는가봐요.. 9일전 다투다가 할말없으니 갑자기 얼굴을.. 주먹으로 두대맞고선..내가 왜 맞아야하나...예전엔 맞고만 있었지만 이번엔 저도 뺨을 때렸습니다. 저도 때렸으니 잘한건 없죠..그뒤로 어떻게 차이고,밞히고,맞았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요..길거리에 누워진채로 울고만 있었던거 같아요..다행이도 누가 신고를 해줘서 경찰이 출동했어요.. 처벌 원하시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그냥 무서우니 집에는같이 못가겠다고 얘기하고 신랑은 먼저 집으로가고.. 전 친정집으로 왔어요.. 다음날 온몸이 쑤시고 아프고.. 얼굴은 밖을 다닐수없을만큼 붓고 눈과 귀는 멍과함께 볼수없을정도로 되있더라구요..턱도 안벌어지고 엄청 부었고 몸을 일으키지도 못하겠어서 가까운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연락도 없었어요.. 이틀지나고 애들이 많이 찾는다는 메세지가와서.. 애들 지금 나 보면 안된다며 사진을 보냈어요.. 많이 놀랜듯했어요.. 순간 못참아서 미안하다 .그게 다였고.. 전 지금은 몸 낫는게 우선이라 생각해서 다 낫고 얘기하자고 했어요.. 애들앞에서 맞고, 때리고 ,다툼이 있었던지라 너무 걱정이 됬어요... 시부모님한테 문자드렸고..얼굴이 너무 엉망이라 애들 보기도 힘들것같다고..좀 오래걸릴거같으니 그때까지 애들좀 부탁한다고...말씀드렸어요 이틀.지나니 멍과 붓기는 더 커지고..무슨.권투선수들 경기중 다친얼굴이 되있더라구요... 저 얼굴 볼때마다 두렵고 무섭고 억울하고... 손지검은 절대 못고치니 힘들게 살려고하지말고 좋게 이혼하자고 연락을 했습니다. 톡 확인후 아무런 대답도..연락도 없이 일주일이 흘렀어요..한번쯤 오려나 했는데 오지도않구요.. 내일부터 애들 등원인데.. 어떻게 하려는지..걱정은 되 죽겠고..보고싶어 매일 사진보며 울어요.. 또 그냥 이렇게. 애들생각하며 아무렇지않게 집에 들어가야하는건지.. 전 지금 이혼생각이 굴뚝같은데.. 어떻게 하면 되는건지..아무것도 모르겠네요.. 얼굴찌푸리며 안좋게 끝내고싶지않아요.. 애들도 있고..그래도 8년이란 세월을 부부로 살아왔는데..좋게 협의 이혼 하고싶어요.. 먼저 연락을 해봐야될지... 어떻게하는것이 괜찮은건지... 이혼시 필요한게 뭐가 있는지.. 무엇부터 뭘 어떻게 해야하는건지..정말 힘들어요.. 혹시 글을 읽고 계신분들중..비슷한 상황이나 이혼하신 맘들 분 계시면 댓글좀 많이 달아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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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5년 전
@mnlkp 답변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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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04867486
· 5년 전
네 상해 진단을 끈어 경찰서에 고소를 하면 좋치만 ㅜㅜ 처음 처벌을 원치 안는다 하였으니 다시 처벌하여 달라 해도 무방 합니다 이혼 ? 어렵고도 참 힘든 결정 이지요 허나 전 이리 말합니다 이혼 하기전 신중히 결정 하시라고요 아이가 없담 아니다 싶음 뒤돌아 서서 각자의 길을 가면 되지만 아이가 있다면? 참 쉬운 결정은 아님니다 그럼 이혼을 하면 아이를 버리고 돌아 설거냐? 아님 내가 도 맏아 키울거냐? 그도 생각 해 보십시요 처음 아이 양육비를 준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민사 입니다 강제성이 없지요 ㅜㅜ 허니 내 스스로 아이를 혼자 키울 자신이 있으시담 ? 또는 남편이 아이를 안주어 법적으로 소송해 내가 승소해 내혼자 키울 자신이 있다면? 또는 이혼을 하지 말고 또 싸운담 또다시 매를 맞고 살것인가? 란 종합 적인 생각을 차분히 하시길 권합니다 이건은 잠시 내 앞을 보는것이 아니라 향후 이년을 내다보고 결정하시길 권합니다 이유는 아이가 성인이 되고 또 사회 생활 능력이 되는 시점 이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전 남자지만 결혼 생활이 너무 힘들어 과감히 이혼 하고 18년을 제 삶을 포기 하고 지금것 아이들을 위해 살았담니다 허나 남는것은 아이도 저도 잘했다가 아니라 후회는 안한다 이것이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 합니다 삶? 정답은 없을듯 합니다 허나 전 이리 말합니다 이혼? 안하면 죽을것 같다 그럼 단호히 하라 합니다 그것이 아니람 다시 한번 생각하고 또 고려해 보길 권한다고 이유는 자식 입니다 자식은 죄가 없지요 이혼으로 자식은 냉대와 천대와 또 눈치와 멸시를 받는 다는 사실? 아시는지요? 아무리 사랑을 주어도 주어도 아버지의 자리 엄마의 빈자리는 있는것 이람니다 새엄마 아빠가 해주면 되지? 그건 자식에게 두번 세번 네번의 상쳐와 고통을 준다는 사실을 우리 부모들은 알까요? 아니 잘 모르실검니다 제가 아직 재혼을 안한 이유가 그 이유람니다 곰곰히 그리고 신중히 선택 하시길 바래 봄니다 폭력은 안되겠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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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5년 전
@z04867486 댓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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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srnr7
· 5년 전
나도 이혼해서 누구한텐 어지간하면 이혼하란소린 안하는데 그쪽은 이혼 하셔야겠음 진단서 다떼고 당장 변호사 상담부터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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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unamatat
· 5년 전
무조건 경찰부르시고 증거 남겨놓으세요 처벌을 원하지않으면 취하하면 됩니다 그런 시도와 경찰의 말이 남편의 폭력을 멈추게 도와줘요 남편들 니가 열받게 했으니 때렸다 하는말에 넘어가지 마세요 그럼 폭력이 반복되고 강해져요 폭행하는 남자들 여자는 안무서워해도 경찰은 무서워합니다 폭행고쳐서 데리고 살려면 경찰에 신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