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말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너무 좋은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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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어디서부터 말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너무 좋은사람이었고 당당한 사람이었는데 나랑 사귀고부터 바뀌어버렸는데... 여러가지 힘든일이 많았다고하는데 티를 안내서 몰랐어요. 무슨일인지는 모르겠는데 자꾸 제 말에 무조건 반대로 대답하고 행동하는 일이 많아졌고 그러다보니 싸우는일이 잦아지고 매번 그때마다 제가 강압적인 성격이다보니 화를 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게 더 힘들게 했나봐요. 이러기전에도 제가 헤어지자는 말을 자주하다보니 의존적으로 성격이 변해서 저없으면 죽는다는 말도 많이했는데 서서히 정신적으로 더 힘들어하는게 보이더니 결국 싸우는 도중에 화를 못이기고 물건을 부셨어요. 저 때문에 한 사람이 망가졌다는게 너무 마음아프고 슬프고 무서워요. 이게 사랑인지 동정인지 제탓이니 떠나야하는게 맞다고 느끼지만 제가 떠나면 혼자서 어떻게 버티냐고 우는 이사람을 두고가지도 못하겠어요... 같이 치료를 받아보자고 해도 *** 취급하지말라며 더 힘들어해요... 자기는 그저 너무 힘들어서 한번 참지못한거뿐이라고 다신 이럴일없다하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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