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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안녕하세요. 중학교에 재학중인 한 여학생입니다. 어떻게 하면 제 성격을 조금이나마 바꿔볼 수 있을까요? 제 성격은 꽤 여린편입니다. 나쁘게 말하면 좀 ***같다 라도 말할 수 있고 좋게 말하면 착합니다. 상처도 꽤 많이 받는 편이라 점점 더 제 자신감과 자존감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공부가 꽤 상위권이라 친구들이 제게 함부로는 못해요. 하지만 제가 친구관계에서도 자주 불안해하고 친구들사이에서도 딱 중간의 가장 좋은 위치에 있고 싶어해요. 그리고 제가 가장 고치고 싶어하는 점은 계속 미리 걱정합니다. 알고보면 걱정한 일은 별 거 아닌데 말이죠.. 욕심을 버려야 할까요. 뭐든지 잘하려는 욕심이 꽤나 많은 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이런 제 성격을 바꿔보고 싶습니다. 매사에 당당하고 용기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제가 어떻게 해보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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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to124
· 5년 전
저도 비슷한 성격이라 고민이 많네요ㅠㅠ 그래도저는 제 성격이 님처람 여리고 ***같은 만큼 남들에게 상처 피해안주고 배려하려 노력한다는 점만은 좋게 보려고 해요. 성격 바꾼다는게 적어도 저한테는 쉬운일이 아니더라고요.. 상처도 많이 받고 한계도 느껴지고... 성격을 바꿔보려고 무언가를 하는 것보다 먼저 자신의 성격을 용납하는게 우선인거 같아요. 매사에 당당하고 용기있진 않지만 그래도 착하고 본인 모습을 개선하려 노력하는 성향..종종 힘들수도 있겠지만 갈수록 나아지고 강해지는 성향이에요! 그래서 저는 지금 이런 고민을 가지고 이 글을 올린 님의 모습 그리고 거기서 들어나는 님 자체가 정말 귀하다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지금 성격 그대로 간직하셔도 갈수록 좋아질거에요!!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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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Yellow
· 5년 전
친구관계에서 어떤 것 때문에 불안한건지 알 수 없어서 함부로 말을 못하겠지만 진짜 친구는 무엇을 계산하거나 따지지 않는답니다. 진짜 친구를 한 명이라도 두고 있다면 친구관계에 대한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정~~~~~말 걱정이 많은 편이에요. 걱정거리들 때문에 하루종일 생각하느라 밤샌 적도 여러번이랍니다! 고치는 건 어려운 것 같아요. 하지만 걱정하기 싫고 이런 생각을 떨쳐내고 싶을 땐 ‘아 어차피 일어난 일도 아닌데 일어나면 생각하자!’ 이렇게 넘긴답니다. 인간이 걱정하는 것의 80%는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이라고 하잖아요~? 그리고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당당하고 용기있는 사람이 된다고 생각해요! 남들이 뭐라든 절대 기죽지 말고 자기 자신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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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angjonber
· 5년 전
꼭 누군가에게 사랑받기 위해서 애쓸 필요는 없어요. 잘하려고 노력하는 건 좋지만 나까지 힘들게 하며 얻는 건 그다지 좋지않아요. 내가 더 나아지지 않더라도 나를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은 반드시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