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으로 이사 오고 친구들은 다 남자친구랑 잘 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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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이쪽으로 이사 오고 친구들은 다 남자친구랑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 누구한테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가 없어서 이곳에라도 끄적여봐요 제가 말도 잘 못해서 횡설수설할 수도 있으니까 이 점 이해하고 봐주세요 20대 초반 남자친구랑은 7개월 정도 만났고 동거 중입니다 저희 커플을 어디를 놀러 가 본 적이 없어요 영화를 봤다면 7개월 동안 2번 정도? 같이 술을 먹으면서 얘기를 나눈 것도 3번 정도 돼요 그렇다고 진지하게 서로에 마음을 말하는 그런 대화는 아니었어요 처음 동거를 하게 된 이유는 남자친구가 이쪽에 방을 잡고 싶어서였고 어쩌다 보니 같이 동거를 하게 되었어요 그러고 4개월 정도는 제가 돈 여유도 안되고 힘들어서 남자친구가 월세며 밥값이며 이것저것 들어가는 것은 다 해준 거 같아요 지금은 저도 일을 하면서 같이 내는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남자친구한테는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선 연애 초를 말해보자면 남자친구가 학생이고 주말 야간 아르바이트를 했었어요 그러다가 학교가 너무 힘이 들고 학점이며 뭐며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휴학을 했어요 휴학을 하고 평일 야간도 다니겠다고 해서 안 힘들겠냐 했더니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평일 야간을 하고 주말 야간도 하고 있어요 근데 저는 평일 아침에 일을 나가서 초저녁쯤에 들어와요 5시 정도? 그 후에는 남자친구가 깨있으면 같이 피***을 가곤 합니다 처음에는 피*** 가는 것도 상관없고 뭐든 다 좋았어요 남자친구가 피*** 가는 게 스트레스도 풀고 취미니까 좋다고 해서요 근데 어쩌다 보니 저는 일을 갔다 오면 집에있거나 피***에 가서 저녁쯤에 다시 집에 와 잠을 자는 그런 패턴으로 지내고 있어요 남자친구는 제가 일을 갈 때 잠을 자거나 피***에 가서 게임을 하고 제가 일이 끝나고 집에 오면 자거나 저랑 피***을 가고요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말을 했습니다 우리는 처음 사귈 때부터 피*** 아니면 일을 가거나 집에서 잠을 자는 것 밖에는 없었다 어디 멀리 놀러 가자는 소리도 아니고 그냥 주변 돌아다니는 것도 좋으니까 피*** 가는 걸 줄이고 돌아다니거나 얘기도 나누고 그러자 그랬더니 남자친구는 스트레스 푸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계속해서 피***을 가요 고치겠다고 그래도 어느 순간 저희는 피***을 가고 있답니다 또 낭만 같은 거 부리지 말라고 하네요 낭만도 돈이 있어야 가능한 거라고 지금 당장 낭만이 중요한 게 아니고 생활이 먼저 아니냐네요 그래서 제가 돈으로 놀러 가자는 게 아니고 그냥 나랑 있어주는 게 힘드냐 피*** 갈 돈으로 밥도 먹고 카페 가서 얘기도 나누는 게 그렇게 힘이 드냐 이랬더니 자기가 너무 힘들다고 이해 좀 해달라고 하네요 남자친구가 피*** 가는 걸 좋아해서 거의 5개월을 피***, 일, 집에서 살다시피 했는데 아직도 스트레스가 너무 많고 그런가 봐요 저 어떻게 해야 하는 거죠? 계속 남자친구랑 피***을 가야 하는 건가요 애가 너무 좋아서 헤어지기는 싫은데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연애상담고민연애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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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flying
· 5년 전
낭만도 돈이있어야 할거면 피***은 남친이란분만의 낭만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