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했고, 사랑했다 고비도 있었지만 나는 그저 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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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kims
·5년 전
좋아했고, 사랑했다 고비도 있었지만 나는 그저 우리가 더 단단해지는 계기라 생각했고 행복했다 영원할줄 알았고, 우린 같은 마음일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이 아니라 내 마음이었고 너도 같은마음이었지만 미안한마음이 더 크다며 이해할수 없는 소릴던져놓고 그렇게 떠나갔다 오늘처럼 비가 너무 많이 오던 그 날이었다 이해도 시켜보고 화도내보고 울면서 동정심도 호소했다 내가 미안하지 않게 하겠다며, 왜이리 이기적이냐며, 다 힘든거 투성인데 너하나 내 행복이고 삶의 이유였는데 그 하나마저 없애는거냐고... 잡지말란다 더이상 못하겠단다 원래 이기적이라며 쳐다도 안보고 그렇게 매정하게 가버렸다 마지막이라는 직감은 있었지만 이렇게 절망적인줄은 몰랐다 그동안의 행복했던 시간들이 흘러내렸다.. 혼자 괜찮다고 위로 해봐도 흐르는 눈물은 잡을수가 없다 밥을 우겨넣어도 넣어지지 않고 멍하니 있을때면 그날 더 잡을걸 아니 쿨하게 보낼걸 아니다.. 내가 그전에 .. 하면서 자책하기 일수다 오지도 않는 카톡을 확인하고 프로필을 본다 생각하지 않으려 애써도 내 마음대로 되는건 없다 하루가 일주일같이 흐른다 오늘은 비가 엄청 많이 온다 며칠전 그날 처럼, 넌 이 비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너도 힘들었으면 좋겠다 내가 힘든거 보다 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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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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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on
· 5년 전
이 어려움을 이겨내시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인생에서 최소 한번은 날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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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ims (글쓴이)
· 5년 전
@!ff3f9ece5bbd8eea3a4 맞아요.. 힘들죠 오늘도 술먹고 울다 잠이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