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년전에 친구라고 생각한놈한테 정치질당하고 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진로|종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jayyyyonee
·5년 전
십여년전에 친구라고 생각한놈한테 정치질당하고 동시에 입시도 말아먹고 그와동시에 집에서도 종교적인이유로 제가 가고자하는 진로를 막고 충격에 충격을 받아서 수면제 구해서 자살시도했다가 실패해서 지금까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살아오고있습니다. 다시 죽고싶어도 죽을엄두도안나고 그래도 한편으로는 제가 하고싶은 일을 이루고 싶고 한편으로는 죽기전에 정치질하던 선생부터 친구놈까지 다 찢어발기고 편히쉬고싶기도하구요 하지만 현실에서는 아무것도못하는 찌질함에 자기자신에게 혐오감까지 가지고있습니다 점점시간이 지날수록 이점을 어떻게든지 극복을하고자 서비스업이며 자아성찰이며 이런저런것들을해보아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지금보다 나아지기위해서 노력을하지만 어느시점에 도달을해보니 제가 제자신을 잘알고있어야겠더라구요 그러나 자기애를 포기한지 십년정도나 지나서 제가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lueYellow
· 5년 전
자기 자신을 알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자신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극소수라고 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은 자기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함이죠. 남들이 주는 좌절로 인한 절망, 남들을 향한 분노와 배신감 이런 것들로 당신의 소중한 삶을 낭비하기에는 당신은 너무나 벅찬 사람입니다. 본인의 삶을 타인에 의해 흔들리게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저도 주변환경에 많이 흔들리지만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을 때마다 항상 이렇게 생각합니다. ‘왜 내가 그 사람들 때문에 이런 시간을 보내야하지?’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본인을 알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아요. 말하자면 길지만 저도 인간관계로 인한 충격으로 자해를 시도 한 적 있습니다. 물론 시도로 끝났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