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람을 사귀고픈 생각이 전혀 없다는 것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5년 전
새로운 사람을 사귀고픈 생각이 전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이상한 걸까요? 누군가를 새로이 만난다고 생각하면 우선 너무 긴장이 되구요. 그 상황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집니다. 저는 태권도가 배우고 싶은데, 들어가려면 관장님. 사범님? 그리고 이미 배우고 있던 사람들과도 함께 운동해야 할텐데 너무 긴장되구요ㅠㅠ 그래서 반 년을 주저하고 있어요 알바 뽑혔을 때에도 너무 긴장되어서 못 하겠다구 하고ㅠ 오빠의 여자친구분이 밥 먹자고 이야기했을 때에도 하 너무 긴장되고 그래서 아 만나야하는 걸까? 생각도 들어서 이따 얘기하자고 오빠한테 그랬는데, 생각해보면 간단하게 그래요! 이러고 밥 한끼 먹음 되는 건데 뭐가 무서워서 이러는 건지.. 하아....ㅜㅜ 고민이고 걱정입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ZEPPENLIN
· 5년 전
저 역시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은 설레기보다는 늘 두려웠어요. 그래서 저는 늘 누군가를 만나기 전에 이사람은 좋은 사람이야! 이런 식으로 마인드컨트롤하니까 조금은 나아지더라고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5년 전
@ZEPPENLIN 좋은 사람인 것을 알지만, 그냥 익숙하지 않은 사람 자체를 만나는 게 꺼려지고, 무섭고 만나고 싶지 않더라구요ㅠㅜ...굳이 만나야 하나 생각이 들던데, 그래도 zeppenline 답글 읽고 나니까 피하는게 능사는 아니고 직면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ㅠㅠ
커피콩_레벨_아이콘
ZEPPENLIN
· 5년 전
저 역시 수없이 피하고 피하면서 느꼈던 것은 내가 피한 사람들이 나를 나쁘게 생각하구나... 이걸 느끼게 돼서 직면은 피하는 것보다 더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5년 전
@ZEPPENLIN 헉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저도 이제부터 용기내어서 직면해보겠습니다!! 좋은 사람이니 괜찮겠죠!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