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인데 아직도 직장생활이 불안하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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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30대 중반인데 아직도 직장생활이 불안하네요. 다니던 곳이 망한다든지 하는 사정 때문에 경력들도 짧고 중간중간 공백기도 많고... 어쩌다 또 한 곳에 취업 하긴 했는데 여기도 불안합니다. 여자가 많이 있는 분야가 아니라 이번에 또 직장을 잃으면 다음은 없을거란 생각이 들고요. 잘 아실지 모르겠지만 여자 안뽑는 분야는 30대 이상 여자를 엄청 기피합니다. 결혼하고 그만둘거라는걸 디폴트로 생각하죠. 왜 이쪽 길을 택했는지 서럽기도 하고.. 다시 이쪽 일을 못 구하면 다른쪽으로 새로 시작해야하는데 참 마음이 무겁네요. 30대 중반에 다시 시작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3~40대 혹은 그 이상 나이로 직장생활 하는 여자분들 있으세요? 용기를 좀 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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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dfkd7488
· 5년 전
하... 맞아요 어느쪽이던 여자는 결혼과 임신을 베이스로 깔다보니 이력서 쓸때 연령제한부터 걸리죠ㅠ 이 회사를 계속 다니자니 너무 힘들고 이직하자니 갈 곳이 없고.... 저도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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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5년 전
@qkdfkd7488 남자는 결혼하면 책임감있다고 플러스 되지만 여자는 곧바로 걸러버리는 현실이 화나요. 결혼 생각 없다해도 거짓말 말라는 사람도 있었어요. 그냥 내 한몸 먹여살릴 수 있을 만큼 일하고 싶은건데...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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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2
· 5년 전
저도 지금 회사가 이사가서 그만둡니다..이력서는 넣는데 연락도 안오고 와서 면접보러가도 저렇게 말하더군요 결혼유무를 묻는 면접은 불법이라지만 중소기업에서 신경이나 쓰겠냐구요..답답해요..최저시급도 안되는 허드렛일이나 하는 직장이라도 간절한적은 처음입니다 생존문제인데 인생뭐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