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 너무 어려워요.사실 아직 중3이거든요 근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불안|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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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수학이 너무 어려워요.사실 아직 중3이거든요 근데 현행은 그래도 할만하거든요?학교 시험도 어려운편이 아니라 실수만 안해도 90점대는 나오는 편인데..시험볼때 긴장해서 실수도 남발하는 편이지만 고치려고 노력중입니다 중학교 성적은 중요하다고 생각안해서 학원에서 선행만 쭉쭉빼고있거든요.최근에 미적분 들어갔구요 미적분 진도나가면서 나머지 고1.고2 과정도 심화문제집으로 풀고있어요 근데 너무 어려워요 미적분은 아주 개념이라 할만한데 심화과정 특히 수1은 안풀려요.솔직히 수학은 답지 보면 안된다는거 오래 고민해야 나중에 도움된다는거 알고있는데 학원에서 내는 숙제는 많고 그거 따라가려면 한문제에 오래 집중할 시간은 없거든요.애써 숙제 다 해가려고 꾸역꾸역하다보면 결국 답지보고있는 나를 발견하고..답지 안보려고 노력했는데 그러면 숙제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딴과목 숙제할시간도 없고..애들은 다 잘해오고 무슨 문제만 내도 쓱쓱 풀어가는데 저만 계속 막히고 못 풀어서 너무 답답해요 그냥 제가 바보가 된 느낌이고 나름 수학 좋아했고 자신있는 과목이고 오래 고민하면서 푸는게 매력이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해왔는데 결국 하는 짓이라곤 답지만 배껴쓰고있고 걍 다 때려치고싶고 학원 끊어야되나 싶기도하고 자신감도 없어지고 점점 수학이 싫어져요 그냥 저만 혼자 아무것도 못하는기분 저만 멍청한 기분.혼자 따로 시간내서 공부하려고 하는데도 수학도 수학이지만 영어 문법도 워낙 딸리구요 특히 단어외우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거든요 방학이라서 특강에 숙제에 시간이 남아돌지를 않아요 이과쪽으로 가고싶어서 과학도 선행하고싶고 국어도 미리 하고싶고..하고싶은건 많은데 시간이 없어요.솔직히 과외 하고싶은데 과외를 할수있는 상황은 아니거든요..이렇게 자꾸 시간에 쫒겨서 답지만 볼거면 오히려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것도 괜찮을것같은데 집에서 공부하자니 중3시험대비때 공부할 자료도 없고 모르는거 물어볼 쌤도 없고 특히 너무 불안해요 여태까지 학원만 다니며 공부하다보니까.아그냥 하소연이였어요 그냥 너무 막막해서..그냥 제가 멍청한게 너무 느껴져서 서러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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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wassapple
· 5년 전
큰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지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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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21
· 5년 전
수학어려운데 중3이면 늦은 나이는 아님.. 문과가면되니까! 그이고 중학수학은 열심히 하면 되긴돼...진찌 화이팅! 대기만성이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