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4년동안 만났던 남자2명이 나밖에 모르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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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나는 3.4년동안 만났던 남자2명이 나밖에 모르고 나만 보는 사람을 만났어.. 친구들보러가라고 해도 안가고 주변사람들 친구들 챙기면서 나만 바라봐주니까 너무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어 참..행복했는대 나중에는 집착으로 변하더라고.. 근대 이번에 새로운 사람을 만났는대 3.4년동안 나만 보는 남자들을 만나니까 그 점에 익숙해져 있었나봐.. 6개월까지는 나만보던 남자친구가..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는 주변사람들 친구들을 챙기더라고?? 그래..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 근대 너무 갑작스러운 변화가 생기니까 내가 적응을 못하겠더라고.. 그래서 솔직하게 말했지 나는 나만보고 나밖에 모르는 사람을 원한다고 그래야 사랑받는 느낌을 받는다니까 남자친구가 ' 그렇게 할 수록 너무 숨이 조여오게 느껴졌어 ' 라고 하더라고.. 그리고 나는 뭐든지 우리둘이서 헤쳐나가면 될거라고 생각을 했고 ' 나는 우리둘이서 노력하면 될줄알았어 ' 라고 하니까 ' 오빠는 모든걸 다 둘이 서만 하면서 사는 건 답답해서 그래 근데 인간은 그렇게만 살 수 있는 동물이 아니니까 사회에 속하는 동물이니까 ' 라고 하더라고.. 나는 친구를 만나지말라고한적도 없고 회식을 가지말라고 한적도 없어 단지 친구를 만나도 내가 퇴근시간이면 잠깐이라도 전화한통해달라 회식을 가면 여자선생님들밖에 없다보니까 좀 그렇더라고.. 회식도 법인카드가 아니라 개인돈쓰고 하니까.. 그렇면서 우리는 이런부분들이 너무 안맞아 하는대.. 이런 연애 계속 이어 가도 되는걸까..??? 새벽이라 말도 길고 이해가 안되겠지만 최대한으로 노력해서 썻어..너무 답답해서 그런대.. 누가 나한테 답 좀 말해줘.. 답답하고 힘들어.. 단지 남자친구는 연애할 준비가.. 연애가 하고 싶지 않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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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mewhy
· 5년 전
전 남자 2명은 당신이 그들을 좋아했던거보다 그 남자들이 나중에 당신을 더 좋아했고 그점에서 당신에게 그들이 지루하고 지겨워진거고, 이번 남자는 6달안에 진도 다 빼고 뽕 뽑을건 다 뽑았다고 여긴후로 식었고, 현재는 당신이 그 남자를 더 좋아하는 상태고 그 남자가 당신을 더 좋아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듯. 또 막상 그렇게 전세가 역전된다고 쳐도 어차피 또 전처럼 집착이라고 생각하며 그 남자가 지겨워질 것임. 1.쉽지 않은 사람에게서 오는 긴장감 2. 나에게 잘해주고 헌신해주는 남자에게 받는 안정감과 자존감 충족. *남자 1명만 1대1로 사귄다는 전제하에* 대체로 위 두가지 혜택 중 한가지만 누릴수 있고 둘 다 누리려고 하는건 지나친 욕심임. 소홀히 대접받으면서 상처받으면서도 고자세의 남자와 만나며 느끼는 짜릿함을 선택할건지, 저자세에 헌신하는 남자를 만나며 안정감과 자존감을 느끼는걸 선택할건지 딱 하나만 선택을 하세요 .만약 "날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날거야" 할거면 그 단물 빨아먹을 만큼 빨아먹으며 자존감과 상처 회복한뒤 나중에 지겨워졌다고 단물빠진 껌 버리듯이 집착한다 뭐다 말해서 잘해주고 헌신하는 상대한테 상처주지 말고요. 지금 똑같은 방식으로 정작 변한건 상대방인데 그 입에서 집착이라는 말듣고 업신여김 당하니까 기분 별로 안좋죠? 사실 전 남자들한테 집착한다는 식으로 반응하고 막 대해서 상처줬던 것처럼, 이번 남자가 당신을 동일한 시선으로 집착한다고 보고 막대하는 것임. 뿌린대로 거두고 있는것임. 사회적 동물이고 어쩌고 그런건 다 겉치레에 구차한 명분이고 그 남자의 솔직한 이유는 진도 빼고 볼장 다 봤겠다 그냥 마음이 식은거지 예전보다 덜 중요해지고 지겨워진거죠. 위에 말한 둘 중 하나의 혜택중 선택을 하세요. 둘 다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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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5년 전
@whymewhy 하..진짜 벌받았는가봐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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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mewhy
· 5년 전
그렇게 생각이 드신다면 앞으론 나에게 헌신하고 잘해주는 사람들에게 시간이 지나 설레임이 사라지고 짜릿하지 않더라도 , 감사함과 소중함을 잊지 않고 집착이니 뭐니 무례하게 대하거나 상처주지 않아야 겠다는 마음가짐을 항상 가지세요. 경험을 통해서 깨닫고 배울수 있으면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성숙해질수 있는거죠. 상대한테 업김여김 당하지 않도록 관계에서 내 가치를 늘 높게 세워두고, 나에게 저 자세로 헌신하고 잘해주는 사람들이 소중하고 감사한걸 알고 그 사람들에게 보답하고, 상처주거나 속이지 않고 잘 챙기는게 현명하고 지혜로운 인성이죠. 지금 그 남자는 입으로 좋은 말은 술술 내뱉지만 그에 대해 별로 책임감이 있거나 솔직하지 않은거 같고 당신을 자기보다 밑으로 봐서 당신에 대한 존중이 없는거 같은데, 그냥 쓰레기라 생각하고 버리시든지 고쳐서 써보던지 하세요. 고쳐서 쓰려면, 항상 난 아쉬울거 없고 내가 남친보다 더 윗사람인것 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시구요. 왜 연락 조금하냐 그렇게 하면할수록 그 남자는 당신을 더 하찮게 보고 업신여깁니다. 이도저도 안되고 고자세 유지가 도저히 안되고 신경이 쓰여서 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면 그냥 버리고 새로운 상대를 찾거나, 아니면 그 남자가 하는것처럼 당신도 여러 사람들에게 관심과 시간을 쏟고 교류하고 만나세요. 만약 그게 사심없이 안되고 다른 이성 인맥들을 만들거나 연락하고 만날때, 먼저 다른사람들에게 관심쏟고 만나고 다니는 남친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면 님은 연인 한 사람에게 연인관계에 의리를 지키는 지조가 있는 사람이니, 그냥 인성 별로인 그 남자는 깔끔하게 버리고 새로 찾는게 답입니다. 과거에 헌신하던 남자가 그립다면 돌아가는 것도 방법중 하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