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곳 넘는 곳을 알아봤는데 알바에서 전부 다 떨어졌어요 자존감 하락해서 오기로라도 더 알아보려 하는데 꼭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고 제가 남자공포증같은 게 있어서 전화를 못 하겠어요(정확히는 대인기피증? 근데 그거나 그거나 비슷해서..) 어차피 떨어질 건데 이력서는 왜 내라고 한거고 면접은 뭐하러 보는 지도 잘 모르겠어요 제가 알바말고 다른 일을 한다면 뭘 하는 게 좋을까요...?
올해 대학 졸업을 한 24살 여자에요 가지고 싶은 직종은 정했고 취업을 위해서는 서울로 가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어요 사는 곳은 지방인데 불미스런 일 때문에 얼마전에 의도치않게 알바자리를 바꿔야 했고 6개월은 일 할거라고 말을 해둔 상태라 그만두지는 못하는 상황이에요 얼마전에 직무캠프를 마무리해서 수료증을 받았어요 포트폴리오도 틈틈히 만들고는 있지만, 취업시기가 늦어질까 걱정이에요 뒤쳐지는 거 같기도 하고요 제가 느린 걸까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오랜 취준 생활 끝에 가까스로 취직에 성공했습니다만 막상 가보니 처음보는 낯선 환경과 타지에서 생활할 수 있을지 지금도 범불안장애로 약을 6년 가까이 먹고있는데 이런 불안을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우습게도 면접을 보러 갔을땐 그냥 별 생각이 없었는데 확정이 되고 회사와 생활구를 확인하러 갔을 때 이제 그 곳에서 살아야 하는구나를 깨닫고나니 극심한 불안함과 추위 허기짐 손발저림 등이 올라와 오고 가는 길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렇다고 이번 기회를 놓치기엔 그간 겪어온 취준고생과 다시 이런 기회를 또 잡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서 어쩔줄을 모르겠습니다.
평소 생각이 엄청 많은 편이라 결정도 잘 못하고 의사표현도 서툴고 많은 생각에 머릿속 복잡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생각과 고민들 때문인지 무대를 좋아하고 음악과 노래, 춤을 좋아하던 마음이 흐려지고 있는 듯한 기분이 몇주전 부터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전문여대 1학년으로 패디과를 전공중입니다. 1학기 중간고사도 채 마치지 못한 상황에 어쩌다 부모에게 타 대학 연극영화과 전공으로 바꾸겠다라는 말을 전한 후 휴학 신청 전까지 학점 및 출석을 버리고 입시 준비 및 자기관리에 집중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부터 갖고 있던 정신상태 때문에 자꾸 미루고 딴짓에 의지박약, 집중력 몰입 부족, 실행력 부족, 쓸데없이 많은 생각과 걱정, 낮은 자존감과 자신감, 입시 준비를 위한 몸(현 84.5kg, 연기노래춤 배운 경험X,) 놓고 살아온 공부 등 핑계일 수 있지만 준비해야할 것들도 많은 이 상황에 이런한 잘못된 생활로 현재는 자꾸 정체되고 미래는 자꾸 멀어져만 갑니다. 현 패디과로 일단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없고, 스스로 이걸 정말 좋아하는지 아닌지는 해보면 알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해보겠다는 연기과 입시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제 발목을 잡는 이런 생활때문에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지 막막합니다..
안녕하세요 진로를 경찰 공무원 쪽으로 잡고 대학을 진학 후 준비중이에요 인강 들으며 독학하고 있는데 외로울 땐 친구들에게 가끔 연락도 하고 힘도 얻지만 그것도 이젠 잠시에요 처음에는 정말 독하게 공시에만 포커스를 맞춰서 공부했는데 7개월쯤 되니 가족들과도 소통하고 작년 겨울에는 외로움 우울이 심해져 어머니한테 많이 의지한 것 같아요 이제는 많이 얘기해서 어머니도 힘들 것 같은데 이 생각을 끊는 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생각했을 땐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이 전공을 바꾸고 다시 진학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집안 형편상 안되나 봐요 반대하는 눈치시더라고요... 이 생각 끊는 방법 꼭 알려주세요 공부가 가끔씩 머리에 안 들어옵니다
올해 대학을 졸업 하고 취업 준비 중입니다. 전공에 맞는 회사에 취업을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준비는 하고 있는데 정말 이 회사에 들어가고 싶은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그렇다고 잘 하는게 있는 것도 아니라 부모님이나 다른 사람이 물어보면 목표는 있어야 할 거 같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얘기를 하긴 합니다. 그런데 아무런 의욕도 안 생기고 이런 제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친구들은 취업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러다 저 혼자만 남을까 두렵습니다. 마음은 두렵고 걱정도 많은데 의욕은 안 생기는 제가 이상한 건가요??
어렸을 때부터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기 좋아했던 저는 그 분야에 대해 꿈이 있었습니다. 3D 애니메이션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두 달 전부터 이에 대해 열정있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점은 통학거리가 왕복 2시간이라는 점에, 배워본 적 한 번 없는 분야라 많이 헤매고 작업속도가 느리다는 점입니다. 이렇다보니 당연히 의욕도 생겨나지 않아 시간을 투자하는 것에 대비해 얻어가는 것이 없어 참으로 힘이 듭니다. 그렇다고 옆사람에게 자주 물어보기에는… 친분은 있지만 예민해보이는 분이기도 하고, 눈치가 보여서 우물쭈물하다 결국 물어보지 못합니다. 저보다는 나이가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배워서 눈치도 자주 보다 보니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부쩍 힘이 들더군요. 휴일이 되면 모든 것에 지쳐서 잠자기도 바쁘고, 해야 할 과제는 미뤄둔 채 핸드폰만 하게 됩니다. 자연스레 과제도 미루게 되서 그저 쉴 틈 없이 이 일에만 몰두하고 있어도 진전은 없어 자꾸 눈물만 흘리게 됩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요즘… 어떻게 해야 다시금 의욕을 내서 재밌게 이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일주일 뒤부터 큰 시험이 있는데 공부에 집중이 잘 안되는 것 같아요… 매일 다음날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해야지 마음만 먹어요… 집에 있으면 아무것도 안 하게 되는 것 같아서 학원으로 몸을 이끌어요ㅜㅜ 학원에 가면 그나마 집중합니다ㅜㅜ 너무 동기부여도 안 되고 계속 피곤하기만 한 것 같아요… 하루하루가 너무 반복적이고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남은 시간을 조금이나마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 감사합니다.
26살 취준생입니다 10개월째 인턴에 지원했는데 면접 10번 다 탈락했습니다. 면접 스터디도 하지만 인턴 면접도 이렇게 안되니 그냥 제가 할수 없는 일이란 생각이 들어요. 실무경험을 쌓아야 하는데 실무경험이 없으니 절 써주질 않습니다. 공백기도 늘어나면서 그냥 제가 쓸모없는 사람처럼 느껴져요. 부모님 눈치도 보이고 이제까지 이것만 해왔는데 이제는 힘도 없고 그냥 죽는게 편할 것 같습니다. 아무런 생각이 안들어요. 그냥 죽고싶습니다.
31살인데 뭐가나을까요? 전망이나 보수 뭐가나은지 궁금해요 지금 임용 준비중인데 제가 어린이집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채용된다면 더 다닐마음이있긴있는데 뭐라고 자격증 따두고 싶고 배우고 싶고 그래요 . 뭘 배우면 좋을까요? 임용 열심히 준비하고 나서 생각해도 늦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