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성격문제가 아닐까 나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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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pyenggang
·5년 전
내 성격문제가 아닐까 나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있다 오늘따라 아이들 자리싸움이 심하였다. 이 곳은 먼저 오는 사람이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다. 단지 그것 뿐인데 아이들은 서로 앞에 앉으려 다른 친구를 밀치곤 하였다. 나는 그 광경을 보며 마음이 넓은 사람이 양보 하라고 말하였다. 그러자 한 아이가 잽싸게 다른 자리로 갔고 남은 아이는 갑자기 마음이 좁은 아이라며 비난받기 시작했다. 나는 당황했고 아이는 울었다. 내 탓이다. 그런일이 일어날줄 예상하지못하여 너무 미안하다. 그 아이에게 사과는 했으나 자신이 뱉은 말로인해 벌을 받은 아이들이 너무 가슴아프다. 내가 좀 더 진중한 어른이었다면 그런 말은 하지 않았을텐데... 그러나 다른 한 편의 마음속에선 내 잘못이 아니라고 속삭이고있다. 어찌되었든 마음이 무거워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다. 마카님들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제 실수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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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nohosi07
· 5년 전
아닐꺼예요:( by pyenggang님의 잘못만은 아닐꺼예요:) 원래 어릴땐 그런일이 많잖아요:)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그리고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있다면, 그땐 그냥 재치있게 "마음 넓은 사람들은 또 남을 비난하지 않아요" 남을 비난하는 사람은 마음이 넓은 사람이 아니라 비겁한 사람이 되는 거예요! 그리고 이 아이는 당황해서 미쳐 배려의 기회를 놓친것 뿐이지 속이 쫍은 아이가 아니예요! 하면서 벌보다도 말로 토닥여주세요:) 그럼 상황은 바뀔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