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담 #인생고민 #우울증 저는 제대로 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Helios
·5년 전
저는 제대로 된 직장을 다녀본적 없는 25살 남자입니다. 군대 전역을 하고 각종 공장에 알바생으로 들어가 한번정도 정규직으로 다니고 회사 상황이 안좋아져 그 이후로는 단기로만 알바를 했었죠. 그리고 얼마전에 일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내려왔습니다. 고향에 다시 내려온 이유는 혼자 타지생활하면서 우울증에 시달리게 된것 같아서 고향으로 내려왔죠. 우울증에 빠지며 모든일이 하기싫고 내 삶을 포기하고 싶단 생각만 떠오르며 어떻게 죽는게 더 편할까 오직 이런 생각만 하는것 같습니다. 심지어 인터넷으로는 자살과 관련된 글들을 찾아보게 되고 이번주에는 수건으로 목을 조여 쉽게 죽을수 있는지 시늉도 해봤습니다. 죽는거 어렵지 않겠더라구요. 솔직히 죽을 각오로 열심히 살아가면 되지않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겁니다. 자살하는 분들이 왜 이런 극단적인 방법을 택할까요? 저 같은 경우엔 열심히 살아갈 용기,능력이 없고 이런 지옥같은 삶을 계속 살아야한다는게 두렵습니다. 그리고 제가 뭘 해야할지, 무슨 일이 하고싶은지, 앞으로의 계획?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삶을 포기하는것밖에 안떠오르네요...
전체상담인생고민우울증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usiness
· 5년 전
힘내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eraV77
· 5년 전
나이가 어리니까 한 1년동안 좋아하는거만 하면서 살아보세요 아마 공장에서 일하면서 반복되는 삶에 지쳐서 그럴수도 있어요 그래도 죽고싶다면 그때가서 죽어도 되잖아요 젊음을 즐기다 30넘어서 죽어도 죽죠 젊음이 아깝잖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elios (글쓴이)
· 5년 전
@seraV77 조언 감사합니다만 제가 좋아하는거, 하고싶은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nNung123
· 5년 전
할 수 있을만한 기술을 배워보시는것도 괜찮을듯 해요! 주변에 들어보면 국비지원으로 학원다니다가 흥미생겨서 취직한 사람도 있더라구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