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이혼을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아내가 제가 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육아|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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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esirnus80
·5년 전
아내와 이혼을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아내가 제가 잘못하거나 서로 다투고 안맞을때마다 입버릇처럼 이혼이혼 해대서 저도 화가 났었긴하지만 사과하고 이혼은 아니다 로 이야기 했었는데요.. 최근 1년간 친구 사업을 도와주면서 급여도 제대로 못갖다주고 하다가 용돈이 좀 생겨 몰래***개설하고 넣어뒀었는데 아내에게 ***를 들키고(이전에 아내가 물어봤을때 비자금같은거 없다고 거짓말도 했었습니다) 아내는 결혼할때 금융거래를 투명하게 본인이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신뢰가 깨졌다며 이혼을 요구하더라구요. 제가 속이기도했고 거짓말도했고 결혼하며 한 약속도 깬데다가 아내는 도장 안찍어주면 바로 나가고 찍어주고 이혼하면 8살아이가 좀 클때까지 있어주겠다고하여 그러자고 했습니다. 곧 이혼하러 법원에 갈 예정이구요 걱정은 나이많으신 부모님이 이 사실을 알면 어찌될까... 이혼 후 함께 동거(?)할 아내와의 관계... 아내가 떠난 후 아이의 육아부담이네요 아내는 이혼후에도 괜찮으면 계속 같이 동거하며 아이 크는걸 보는것도 방법이라고는 하지만 좋게말해서 그런거고 그냥 본인 맘에 안들면 언제라도 그냥 떠나겠다로 받아들여집니다. 관계회복을 생각 안한건 아니지만 언쟁하고 싸울때마다 이혼이혼해대는데 사람이 실수안하고 살수는 없는데 라는 생각과 그런 상황을 생각하면 저도 숨이 막힙니다 다만 저는 아직도 아내를 좋아하고 있기도 하고... 육아문제, 부모님, 아이를 생각하면 살던 동네에서 계속 살아야하는데 괜찮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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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a631
· 5년 전
이혼을 하시더레도 아이가 8살은 아니고 최소 대학들어갈때까지만 이라도 어떻게서든 버텨야 된다고 생각해요 저희 부모도 제 어렸을때부터 서로 욕하며 싸워 왔고 또한 아빠가 엄마한테 싸대기 때려서 엄마가 운전도 있구요 거의 님이랑 비슷한 상황이기에 적어보는데 저희 엄마가 항상 말해왔듯이 이혼을 해도 애들이 대학들어갈때까지만 이라도 참고 버텨야 된다고 하네요 ㅠㅠ 그래서 저희 엄마가 58년까지 엄마가 참고 벋혀왔는데 아내분과 님도 이혼을 하더레도 8살이 아닌 어땋게든 대학교 까지는 벋혀야 될거 같아요 8살에 꼬마애가 애들은 다 부모가 있는데 님들이 상황이 그렇게 꼬마애까지 effect하면 안돼잖아요 ㅠㅠ 그러니까 많이 힘드시더래도 아이가 대학교까지만이라도 벋혀주시는게 우리 어른으로써 현명한 판단인거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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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on23
· 5년 전
제 생각에는 어차피 서류상 이혼이면 따로 사시는걸 권하고 싶어요 . 두분다 아이를 위해서 동거 할 생각이 있으실 정로라면 가까이 살면서 양육을 함께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