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치위생과 다니는 20살입니다. 참 별거 아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진로|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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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an20
·5년 전
현재 치위생과 다니는 20살입니다. 참 별거 아닌거 같으면서도 뭔가 좀 마음이 답답해 글을 남겨요. 말이 두서없이 정신없을 수 있어요X( 양해부탁드려요. 저는 10대 시절 해보고 싶은것도 많고 다양한 것을 해보고 싶은 열정이 매우 컸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취업이 잘되는 연봉이 그나마 높은 안정적인 직장, 누구나 원하는 직업을 원하셨어요. 저는 꿈을 갖게 되어 부모님께 말하면 돌아오는 대답은 ‘안된다’라는 단호한 말 뿐이였죠. 물론 부모님을 원망하진 않아요. 현재 치위생과가 저에게 안맞지도 않거든요. 항상 부모님 말씀을 들어오며 따르며 고등학교 대학교도 부모님이 원하시는 데에 온 것이 뭔가 마음 한켠이 시큰하더라구요. 최선의 방안이였어라고 마음의 위안을 삼으려고 해도 내가 내 삶을 살고 있는건지 부모님이 세상의 전부인듯 물 흐르듯이 가는 내가 나의 삶을 잘 살고있는 것인지 착잡하기도하고요. 가뜩이나 저랑 같은 과 친구들이 하나둘 힘들다고 안맞는다고 자퇴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는 자퇴할 생각은 없구요. 그럴 자신도 없어요. 부모님 설득할 자신도요. 제가 지금 딱히 다른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없어요. 졸업 후 치과에서 일하면서 제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려구요. 꼭 언젠가 제가 잘하는 것을 찾고 좋아하는 것을 알아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싶어요:) 이 글을 끝까지 읽었을 분이 계실 진 모르겠지만 만약 10대 후반 특히 자신이 뭘 하고 싶은 지 모르실 분이 계시다면 부모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도 좋지만 본인이 학교에서 하는 검사들 말고 직접 직업적성검사나 진로검사를 찾아보고 가보기도 하고 많은 정보를 알아보며 결정했으면 좋겠어요:) 같이 힘내자구요:) 아직 저는 20살밖에 되지 않았고 취업하고 나서도 좋아하는 것을 찾아볼거에요!!? 진로나 적성에 대해 고민하시는 여러분들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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