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오빠는 같은 배에서 나왔지만 아버지가 달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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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저랑 오빠는 같은 배에서 나왔지만 아버지가 달라요 엄마가 재혼을 하셔서요 오빠랑 나이 차이도 10살이상 나고요 태어나서 이때까지 2번정도 만났어요(저는20대에요) 가끔 카톡만 주고 받는사이였는데 한번 보자길래 최근에 오빠 있는곳으로 놀러갔습니다. 첨에는 서로 보통 남매처럼 장난치는정도로 대했습니다 밥도 먹고 같이 놀다가 오빠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첨에는 저보고 바닥에서 자라고 자기는 침대에서 자겠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오빠가 팔아프다고 좀 주물러달라해서 싫다고 하다가 해줬는데 반대편손 할때는 방향이 불편하니까 침대위로 올라오라해서 올라갔습니다 안마 해주고 있었는데 배게 올려주면서 침대 위에서 자라하길래 친오빠인데 무슨일 생기겠냐싶어서 알겠다했습니다 그러다 오빠가 돼지라고 놀리면서 제 배를 옷안으로 움켜잡았습니다 뜯어낼듯이?? 여기 까지는 장난으로 생각했는데 점점 배를 더듬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예민한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냥 장난이겠지 생각했습니다 그후 계속 배를 만질뿐 아무일없었고 오빠가 계속 괴롭혀서? 깨워서 잠을 재대로 못자고 거의 밤을 새긴했습니다. 다음날도 옷안으로 배를 만져댓는데 그러다 겨드랑이 쪽?으로 손을 대려해서 싫다고 손을 뿌리쳤습니다 이때느낌이 정말 쎄했습니다이때 알아차렸어야했는데 니가 이상하게 생각해서 이상하게 느껴지는거라고 겨드랑이 만지는게 이상한거냐고 저한태 뭐라했습니다 제생각으로는 가슴을 만지려고 겨드랑이 탓을 한것 같습니다 그러다 제 가슴에 손을 댓고 하지말라고 밀어냈는데도 계속 파고들어 만졌습니다 그러다 잠잠하더니 또 더듬다가 다음에는 제 아랫쪽에 손을 대려했는데 이건 정말 아닌것같아서 손을 뿌리쳤습니다 저는 그래도 가족인데 그러진 않겠지 아니겠지 계속 생각했습니다 예전에 2번봤을때도 아무일 없었으니 이건 그냥 놀리는 걸꺼다 선을 좀 넘은 장난일 뿐이다 생각했습니다계속 거부했고 생리라고 피나온다고 건드리지말라했는데 억지로 바지를 벗겨내어 자기 손가락을 집어넣었습니다 하지말라니까 안한다고 이것만할게 이러고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자기 성기를 제 거기에 갔다 댓습니다 밀어내도 밀어내지지가않았고 저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성기 삽입과 관계까지 했고 질외사정을 했습니다 그후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저를 대했고 오빠는 제가 이상하다는듯 말했습니다 살다살다 친오빠랑 이짓거리를 하게 될줄은 상상도 안해봤기에 맨붕이오고 정말내가이상한건가 내 잘못인가 싶고 그냥 벽만보고 누워있었습니다 그러고 오빠는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저에게 장난을 쳤고 그뒤론 정말 아무일없었는듯이 대했습니다 기분이 너무 이상했습니다 그냥 이게 뭔가싶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었습니다 1번은 실수겠거니 생각하기로 하고 그냥 저도 원래처럼 대했습니다 그랫더니 사태파악을 못해쳐먹는건지 또 저에게 손을댓고 그때는 질내사정까지 했습니다 이때는 맨탈이 아예 부셔졌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엄마한태 이야기 하려해도 오빠는 어렸을때부터 오빠의 아빠 품에자라 엄마와 지낸지 별로 되지도 않았고 잘 보지도 않던 사이였고 엄마는 오빠를 키워주지못해 엄청 미안해하는 상태고 엄마는 오빠가 저에게 그런짓을 할거라곤 생각도 못할거고 많은 충격을 받을것같아 말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없던 일로하고 살면될까요 그리고 저는 어릴적 강간을 당한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큰저항을해봤자 소용없는걸 알아서 큰게 저항하지 않았습니다 저항한다고해서 안일어날일이 아니니까요 아예 모르는 사람이면 그나마 나았을것 같네요 같은 배에서나온 친오빠라는 사람이 저한태 그랬다는게 너무 충격입니다 그리고 왜그랬냐고 물으니 귀여워서라고했습니다 제가 이말에 좋아해야하는걸까요 어떤반응을 해야하는건데요 죽는건 너무 무서워서 할수가 없어요 그냥 서로 없는듯 살면 될까요 연락이며 다 끊고 살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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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note
· 5년 전
어머니가 평소 오빠분에게 미안함을 가지고 계시더라도 이야기를 들어주시진 않을까요? 평소에도 말이 안통하신경우에는 어쩔수없지만 보통의 부모님이라면 얘기해보시고 안된다면 연락을 끊으셔도 글쓴이분의 잘못이 아니니 어쩔수 없을거 같아요. 글쓴이분이 더이상 힘들어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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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wmdsksek
· 5년 전
글쓴님, 지금 무뎌지신 상태인 거 같아요ㅠㅠㅠ ***에요 진짜ㅠㅠㅠㅠ 귀여워서??? 진짜 ***에요!!!!! 그 놈이 글쓴님이 더이상 어떻게 하지 못할거라는 걸 알고 계속 그러는 거 같은데 힘들더라도 엄마한테 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떨어져 지내더라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요.. 엄마가 어떤 반응을 보이던지 나는 저런 성범죄자새끼랑 같이 살 수 없다고 완강하게 의견을 표현해야해요!!! 성범죄자 놈들니 한번이 쉽지 그 이상이 어렵겠어요?? 이대로 말 못하고 지내시면 계속 말 못하게 되실거고 그러면 나중에 가서 왜 진작 말 안했냐 하면서 뻔뻔하게 나올 수 있어요!!! 글쓴님... 글쓴님은 잘못이 없어요ㅠㅠㅠ 글쓴님이 왜 죽어요ㅠㅠㅠ 지금부터라도 그놈 모른척하시고 엄마한테 다 말씀하세요. 예전처럼 장난을 건다고 받아주지 않으셔도 돼요ㅠㅠㅠ 아니 받아주시면 안돼요!!! 오빠가 한 짓은 엄연한 범죄에요... 성폭행이에요 글쓴님!!!!!! 글쓴님의 상황이 너무 말이 안되는 거 같고 이게 정말 잘못된 게 맞을까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이건 정말 신고해야되는 거에요ㅠㅠㅠㅠ 우선 엄마께 말씀드리고 떨어져 사는 걸로 얘기해보세요ㅠㅠ 이왕이면 신고하면 좋겠는데...ㅠㅠㅠㅠㅠㅠㅠ 부모님이 그건 막으시려 하실 거 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어쨌든 떨어져 사는 쪽으로 생각해보세요ㅠㅠㅠ 그새끼 성범죄자에요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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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wmdsksek
· 5년 전
앗 글쓴님 20대시구나 그럼 어차피 떨어져 사시겠네요.. 그 오빠라는 분은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결혼은 안하신 거 같은데 그럼 우선은 어머니의 보호를 받는 미성년자 입장은 아니신가 보네요. 그럼 솔직히 저는 신고하라고 하고싶어요. 엄마한테 말하는 것도 좋지만요.. 아니 어떻게 여동생을 성적인 대상으로 보고 그렇게 억지로........ 10살이나 차이나면 30대라는 거 아니에요.... *** 아니에요...????? 글쓴님 오빠라는 분이 현실 자각이 없으셔서인지 동생에게 이렇게 해도 아무 큰일 없다 싶어 하는 거 같은데 그런 놈 신고해야돼요ㅠㅠㅠ 아니 진짜 애도 아니고.. 신고 당하고 벌금이든 콩밥이든 경험해봐야 무서운 줄 알고 더이상 안그럴 거에요. 글쓴님 신고해야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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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5년 전
@Wkwmdsksek 말씀 감사해요 지금 사는곳은 서로 달라요 그런데 저 일 이후 자주 만나는 사이가 아니였는데 주말에 오라느니 연락안받으면 화내고 욕설도 하고 그래요 어쩔수없이 이런일 일어났으니 사후피임약이라도 처방받아 먹으래요 자기몸 아니라고 말을 너무 쉽게 하더라구요... 어쩔수없이라니 있어서는 안될 일을 해놓고 뭐가 그리도 덤덤하고 아무렇지 않은건지,그리고 말씀하신데로 제가 무뎌진게 맞는것 같아요 그런데 멀쩡하다가도 너무 우울하고 소리지르게 되고..너무 힘들어요 엄마에게 이야기했을때 엄마가 충격 받게 되는게 너무 싫고 걱정되요 엄마는 저를 많이 아껴주세요 근데 말한다고 해서 달라지는게 있을까요.. 지금 엄마는 오빠에게 미안해서 연락도 잘못하고 또 한편으로는 오빠를 신뢰하고있고 엄마가 오빠에 대해 많이 실망 할거고 엄마가 저를 오빠에게 강간당한 딸이는 생각을 계속 가지게 할것같아요 엄마에게 말하게 된다면 제 스스로 너무 힘들것같아요 신고하는것도 마음이 약해져서 못하겠어요 생판 남이면 바로 신고했겠지만 가족이니까 엄마가 힘들어할테니까 오빠가 그냥 실수한건 아닐까 수만가지생각이 떠올라요 그냥 혼자 지금보다 멀리 이사를 갈까 싶기도해요 저는 21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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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wmdsksek
· 5년 전
아이고.....ㅠㅠㅠㅠㅠㅠ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글쓴님ㅠㅠ 저도 신고하세요, 엄마에게 말씀드리세요 라고 말했지만.. 솔직히 그게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엄마가 받으실 충격, 관계가 틀어짐으로써 겪게 될 힘듦과 죄책감 등등이 걱정되는 것도 정말 100프로는 아니더라도 너무 공감이 돼요... 그런데 지금 오빠의 행태를 들어보면 전혀 죄책감 없는 것 같고 오히려 글쓴이님이 걱정하는 부분들을 너무 잘 알기에 그런 사람같지도 않은 파렴치한 일을 쉽게 하는 것 같아 보여서ㅠㅠㅠㅠ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파요.... 그리고 주말에 오라고 하며 욕설하는 것도... 10살이나 어린 동생이니 신고도 못할거고 마음이 여리고 착해서 엄마에게도 말 못할 거라는 걸 알고 더 함부로 대하는 것 같아서 더 화가 나고 그러네요ㅠㅠㅠ 할 수 있다면 내가 대신 신고해주고 싶을 정도로요........ 우선 글쓴이님,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 이상 오빠의 행동은 계속 정당화되는 것처럼 행해질 거에요. 음....... 우선 그냥 아무 근거 없이는 어떤 것도 쉽게 이루어질 수 없으니 최대한 오빠를 다시는 안만나면 좋겠지만 그게 어렵다면 녹음이라도 하세요. 본인 목소리가 들어가면 녹음도 증거로 제출 가능한 걸로 알거든요. 최대한 녹음하는 거 안들키도록 하시고 스스로 혐의를 인정하는 말을 하도록 하셔서 후에 신고하더라도 증거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그리고 글쓴님.. 저도 20대 중반이지만 교직에 있는 사람이라 이후에 자녀를 키우게 될 때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데 제가 부모라면...... 똑같이 내 배아파 낳은 자식인데 오빠한테 미안하면 얼마나 미안하겠어요.. 이런 파렴치한 짓을 저지른 걸 안다면 절대 용서 안될 거에요... 오히려 계속 이 얘기를 하지 않는 게 더 마음이 아플 거 같아요.... 물론 너무 힘들고 너무 아프겠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오빠와 격리될 수 있다면 이후에 더 커질 상처를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그런 놈을 신뢰해서 뭐해요!!!! 엄마의 신뢰는 그냥 겉으로 포장된 거에 대해 느끼는 것일 뿐이에요ㅠㅠ 글쓴님이 중요하잖아요..... 그리고 확실히 오빠가 실수한 건 아니에요. 그런 실수는 없어요ㅠㅠ.... 지금 당장 신고하라고는 하지 않아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증거를 수집해두고 안볼 수 있다면 최대한 안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한테는 꼭 말했으면 좋겠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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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Wkwmdsksek 너무 힘들어요... 마음이 허하고 외롭고 왜이런일이 생겼나 싶고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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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hart
· 5년 전
부모님을 걱정하는 것은 님의 입장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님을 성폭행한 것은 부모님의 입장에서 생각할 것이 아니라 님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오빠로 인해 님에게 그러한 행위를 한 것은 정당한 것이 아니라 문책을 받아야하는 상황입니다. 20대라고 하시니 부모님이 아닌 님의 인생에서 생각해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오빠는 첫 관계시 동생의 반응이 싫다는 것과 거부, 또한 그 후의 행동이 심각하지 않았기에 두번째가 이루어진것이고 향후에는 그러한 행위가 님이 좋아한다는 착각 속에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강하게 모든 문제를 밝히고 처리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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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엄마가 고생을 많이 하시고 몸도 많이 안좋은데 걱정을 더 끼쳐드리는건아닌가 싶고 한편으로는 아무렇지않게 오빠이야기 하는 엄마가 밉기도하고 모르겠어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괜찮은것같다가도 화나고 눈물나고 엄마한태 성질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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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7c28750c4f56501d1ad 엄마에게 뭐라고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말한다고 뭐가 크게 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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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a631
· 5년 전
사촌동생 사촌오빠 친척동생 친척 오빠 친동생 친누나인데도 불구하며 그런 관계를 했다는 자체는 정말 아닌거 같아요 오히려 그런건 성범죄를 가리키는 말이거든요 원래 저 빼고는 남자와 여자들은 물불 안가리고 관계를 하는거 같은데 그런건 아니라고 봐요 이건 사촌오빠고 뭐고 감옥에 가야 될거 같고 자신이 님한테 그렇게 했다는걸 동영상으로 봐야 직접 보셔야 깨달을거 같아요 ㅠㅠ 님의 오빠라는 사람은 님이 귀여워서기 아닌 그냥 자신도 모르게 혹은 님을 놀이계로 생각하는거 같아 왠지 걱정이 되네요 ~ 하루 속이 경찰이나 상담을 받아서 저 오빠라는 인간을 감옥에 집어 넣어서 자기 자신의 잘못을 다시한번 신중히 뼈속샆이 깨닭으셔야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