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처음 쓰는데 연애이야기라니 좀 웃길 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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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ilkTea202
·5년 전
음... 처음 쓰는데 연애이야기라니 좀 웃길 수 있겠네요ㅎㅎ 구체적으로 얘기하고 싶지만 글이 길면 따분할 수 있으니 최대한 짧게 쓸게요 올해 친구와 친구 남사친과 같이 밥 먹다가 장난치면서 기숙사에 들어와 장난으로 전화롤 "보고싶다~!" "나두 너무 보고싶따!"등등 얘기를 하면서 며칠을 그렇게 놀았습니다. 그러다 그친구가 저를 좋아하는 감정이 생겨 2달정도를 저에게 좋아한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남자에 대해 관심도 없었고, 연애는 먼나라 이야기였죠. 하지만 저를 좋아한다는 표현을 계속 하길래 나도 좋다 우리 사귀자하고 사귀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첫연애 였고 어떻게 표현할지 몰라 그친구가 많이 힘들어 했어요.. 그래서 결국 우린 헤어졌죠... 전화롤 그친구가 헤어지잔말을 하고 전활 끊었을때 눈물이 왈칵 나더라구요... 그때 느꼈어요.. 아.. 나도 걔를 많이 사랑하고 좋아했구나.. 사귈때 표현하지 못해 그친구에게 너무 미안했어요.. 그래서 제가 헤어지고 나서 얘기하자고 해서 만났어요 그 동안 느꼈던 감정, 생각등을 이야기를하고 재결합을 하고 싶다 하지만 상대방이 마음이 없으면 안 되겠지..라고 얘기하는데 말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 맘을 접었구나 잡으면 그친구만 더 힘들어지겠다.. 생각해서 더 이상말을 꺼내지 않았어요..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는데 금방 잊혀지겠죠? ㅎㅎㅎ 시간이 지나서 이 사연을 보면 웃길거 같네요ㅎㅎㅎ 흑역사가 생길거 같은ㅋㅋㅋ 그래도 저는 사귀면서 좋은추억이 많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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