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에 헤어졌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그녀가 생각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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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두달전에 헤어졌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그녀가 생각이난다. 있을때 잘하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물론 연애할때 못해줬다고는 생각 하지 않는다. 헤어지기 직전에 나는 여러가지 상황으로 너무 힘들었었고 너에게 신경쓸 여유가 없어 챙겨주지 못한 부분은 있다. 너가 야간에 출근 하는날 나 혼자 집에있을때면 하루도 울지않고 멀쩡히 보낸적이 없었다 죽고싶은 마음에 손목도 그어봤지만 다행히 다이소칼이라 그런지 무뎌서 상처하나 남지 않더라. 그렇게 너가 퇴근할때 까지 기다렸다가 데리러 가고 아침 6시에 나오면 잠은 자지 못하는건 물론이었고 전날 피로는 풀리지 않은채 예민해지기만 했다. 그래도 나는 괜찮았어 곁에 항상 너가 있을거라고 생각했으니까. 너 힘들때 내가 옆에 있어줬으니까 너도 있어줄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처음과 달라졌다는 말과 너는 나에게 이별통보를 했고 가버렸다. 헤어질 당시에는 어떻게든 잊고싶어 찌질하게 너에게 욕도하고 헛짓거리도 많이 했지만 잊혀지지가 않는다. 그렇게라도 하면 잊혀질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더라. 너는 항상 너 섭섭하고 힘든게 우선이었지, 단 한번도 나한테 미안하다는말 고맙다는말 해준적 없는것 같아 그래도 나는 괜찮았어 너가 옆에 있었으니까 평생 함께하자고 했었으니까.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은 너한테 잘해주니... 앞으로는 나같은 쓰레기 만나지 말고 어떤 상황이 와도 너에게 헌신하는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요즘 꿈에 계속 너가나와 무서워서 잠을 못자겠어 너무 보고싶은데 한편으로는 보고싶지 않아 너가 너무 미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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