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3 입니다 저는 인문계 보다는 마이스터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중학교|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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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현재 고3 입니다 저는 인문계 보다는 마이스터고등학교에 가고싶었지만 부모님과 친척들이 반대하면서 아버지가 졸업하신 고등학교를 들어갔습니다. 중학교때 부터 과외를 받았는데 영어 선생님은 놀러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수학선생님은 정말 가르쳐주셨지만 제가 속도를 따라가지못해 답답해 하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가 다가오고 성적표를 보신 아버지께서 과외를 끊고 그날부터 혼자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2학기때는 어머니에게 부탁을해서 다른 수학 과외를 했는데 수학 경시대회에서 1등을 해서 나도 할수있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고2 1학기 중간고사에서 시험을 못치면서 다시 아버지께서 과외를 못하게 해서 지금까지 혼자서 악으로 버티며서 공부를 하는데 내신을 버리고 정시를 보고있는데 3월 모고에서 국어 5 수학 가형 5 영어 7등급을 받고 혼자서 못할거 같다고 아버지께 학원이나 과외를 부탁드릴려고하니 해도 안되는걸 왜 하냐고 말씀하시던군요 어머님도 2학년때 그말씀을 하셨고 아버지께서도 말씀하시니 그때 이후부터 시험을 볼때마다 계속 그 말들이 생각나서 아는 문제도 틀리고 성적은 떨어질 때로 떨어지고 성적때문에 매일 머라하면서 끝까지는 해봐라고 하고 정말 미칠거같아요 지금은 문제만 봐도 그말이 떠올라서 다른문제도 보기전에 포기를해요 포기하고 나서 성적을 보면 내가 왜 그랬지 하고 매일 후회를 해서 그런지 사람들 앞에서는 웃지만 뒤에서는 정말 죽어버고싶어요 공부는 많이 하는거 같은데 성적은 안오르니 진짜 이걸 왜 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모든걸 내려놓고 이세상에서 없어지고 싶어요 그냥 자퇴하고 다른길을 가는것이 나을까요? 아님 계속 하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혼자 다른길을 가는것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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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m
· 5년 전
지금까지 버티느라 수고했어요...! 부모님들 말씀들이 너무 심하네요 수학 경시대회 1등 그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에요 그건 자부심 가져도 되는겁니다 잘하는거에요 진짜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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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11
· 5년 전
친척반대는 모야. 지 자식들이나 신경쓸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