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쉬고싶다. 회사에서 눈치밥먹고 집에서도 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5년 전
그냥 쉬고싶다. 회사에서 눈치밥먹고 집에서도 눈치밥먹고 그만두고싶은데 그만둘수가 없어. 아비 시험끝나고 물어볼까? 나 회사 못한다고 쉬고싶다고? 근데 어미랑 반응 똑같겠지? 왜 엄살피우냐고 노력안하냐고.... 나는 3년 넘게 다녔는데 아직도 일 못한다. 어렵다. 그만둔다하면 날 때리는 모부가 미치도록 부섭고 힘들다. 내가 무능한건 미치도록 안다. 오늘도 뭔가 열심히 시안내도 이상하다하고 욕먹고 기본기 못 알아들어서 욕먹고 유치원만도 못하네듣고 대화 못해서 욕먹은 이후 나에게 전화가 오질 않는다. 나보고 하질 말라고 한다. 그래서 한사람이 두세사람 분량으로 일하고하니까 결국 날보고 날보고 고칠 생각없냐고 한다. 대화못하는거 안 무서워? 나라면 수단방법 안가리고 다했어. 라고 말한다. 무섭다. 나라도 생각 안했는가? 근데 돈도 많이 들고 가족은 믿을수 없다. 수도권도 아니고 지방인데 인프라도 부족하고 정신과도 가보고 싶고 쉬고 싶은데 집에선 하지 말라니까 날 말려죽이는 집이라 내편이 아니고 나도 하고싶은데 작정하고 하면 오히려 낫기는 커녕 상처가 돌아온다... 하면할수록 도움이 되기는커녕 더 힘들어진다 안하니만도 못한다. 그냥 단순한일 하고싶다. 쉬고싶다.. 죽고싶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grace111
· 5년 전
ㅠㅠㅠ저랑 같은 심정이네요 ㅜㅜ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5년 전
@grace111 마카님도 많이 힘드시군요.. 진짜 이런 지구 이 불반도지옥 없어졌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