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는 건 뭘까요? 400일쯤 사겼는데 남자친구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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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사귀는 건 뭘까요? 400일쯤 사겼는데 남자친구가 시험을 준비하다보니 공부에 집중하고 연애에 소홀해졌어요. 당연히 머리 속으로 이해하고 그 친구가 공부에 몰입해야하는 때니까 배려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옆에서 기다리는 저는 너무 외로워요.. 지친다는 기분도 들고요. 제가 옆에서 응원해주고 챙겨주면 좋을텐데.. 알지만 마음이 따라주질 않고요.. 항상 아침에 잘잤니 인사, 낮에 점심 먹었니? 안부, 저녁엔 나 피곤해서 먼저 잔다. 이 패턴이에요. 공부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 건지 저는 틈틈이 쉴 때 연락하더라도 오늘 공부는 좀 스트레스 받았다나 오늘은 좀 잘 풀렸다 든지 이런 저런 얘기도 해줬으면 하는데.. 얘기 좀 된다 싶으면 대화가 끊기네요. 솔직히 남자친구한테 조금 투정도 부려봤지만.. 열신히 하는 애한테 뭐하는 짓인가 싶어서 현타만 오고.... 헤어지면 감정소모가 줄어들까..싶어서 안 좋은 생각도 하고.. 제가 사랑이 부족해서 너무 이기적으로 생각해서 외로운 걸까요? 이런 상황을 해결하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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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aa
· 5년 전
저랑 지금 같은 상황이시네요 ,, ㅠㅠ 저는 2년되어가는데 감정적으로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자꾸 헤어지는게 답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ㅠㅠ말도 못꺼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