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5년 전
2년 반 좀 넘게 좋아했는데...지금도 좋아하고 이제 포기해야 하나봐요 도저히 고백할 용기가 안나고 어떡해야할지 모르겠고... 사실 유치원 때 부터 지금까지 학교가 작아서 계속 같은 반 이었어요 현재도 같은 반 이고요 그래서 꽤 친한 친구 사이인데 음.. 고백하다 차이면 친구로서도 못 지낼까봐 걱정돼요 그리고 고백을 받아주더라도 연애경험이 조금 밖에 없어서 잘 못 지낼 것 같아요 하지만 사귀었던 경험도 다 어렸을 때 고요. 2년 전 인가? 그때 그 애가 제게 톡을 보냈었어요 제가 고백하도록 유인하는 고백방식? 그런데 제가 영어를 좀 이상하게 말했어요 (좀 부끄럽긴 하지만ㅋㅋ 쓸게요) four(4)가 한글로? 라고 걔가 물어봤어요 근데 제가 대답할 때 폴 이라고 대답했죠ㅋㅋ 제가 제대로 말했다면 좋았을 텐데ㅠ 그땐 고백방법 인줄 몰랐는데 그 일이 있던 몇 주 후 알게 되었어요ㅜㅠ 언제 였는진 모르겠지만 그 애가 셀카사진(쉼표머리) 을 보내 줬었어요 그땐 당황해서(저도 살짝 호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냥 ㅋㅋ ㅋㅋ 잘 어울린다 만 보냈는데 참 다시 생각 해 보니 이상하게도 보냈었네요 흠... 그런 이야기도 있었는데 이젠 뒤바뀐 것 같아요 그 아인 제게 호감이 없는 것 같아요 가끔 귀엽게 장난치긴 하는데 그 아이 볼 때마다 행복해요 혹시 고백방법이나 고백시기? 같은 거 알고계시면 알려주세오ㅠㅜ 참고로 이번년도에 졸업 합니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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