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요. 친구도 있고, 나를 사랑해주는 엄마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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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외로워요. 친구도 있고, 나를 사랑해주는 엄마도 있고,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참 많아요. 저는 말하는걸 좋아해요. 정확히는 내 얘기하는게 좋아요. 동정 받고 싶고, 관심 받고 싶고.. 그런데, 요즘은 피하게 되요. 내가 너무 똑같은 말만으로 징징 대는게 아닌가 싶고, 힘들고 지친일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데 나 혼자만 힘들다 뭐다 떠들어 대는 것 같아서.. 그래서 나한테 질릴까봐.. 피곤해 할까봐 한 번 입을 열면 눈치 없이 계속 나만 떠들까봐. 혼자서 마음의 거리를 두게 되요. 그렇게 거리를 두고서는 외로워 해요. 의욕이 없어요. 몇몇 SNS도 삭제했어요. 다른 사람 소식 듣고 싶지않아서. 내가 너무 초라해지는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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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0504
· 5년 전
이사람이 날 좋아할까 걱정하는 것에 시간을 쓰는것보다 내가 좋아하는 일들에 시간을 쓰면 스트레쓰도 풀리고 자존감도 올라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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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0504
· 5년 전
다른이들의 시선에 신경을 덜쓰도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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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Lo
· 5년 전
이 말 꼭해주고싶어요 남들은 생각보다 너에게 관심이 없다. 반대로 생각해봐요 하루종일 타인만 생각하고 살진 않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