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같이 일하는 사람이 있는데 나이차이가 10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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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회사에 같이 일하는 사람이 있는데 나이차이가 10살이 넘고 결혼을 안 했는데 오빠라고 불리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그 호칭으로 부르는데 최근에 절 계속 부담스럽게 쳐다보고 장난치고 그래서 부담스럽다고 했는데 예뻐서 쳐다본다고 그러고 좋아서 그런다고 하고 전에는 저 보더니 웃으면서 욕하길래 저가 뭐라고요? 했더니 장난이라 하고 그 외에 막말해서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했더니 농담이라고 그냥 농담으로 받아들이라는데 그러기도 싫고 진짜 이 사람 목소리나 얼굴이나 자꾸 떠올라서 기분이 너무 더러워요 망치로 뚝배기 깨버리고 싶고 상종도 하기 싫은데 계속 목소리도 작은데 말 걸고 저가 사람 말귀도 잘 못 알아듣는 편인데 자꾸 말 걸어요. 이 사람 말고 다른 사람도 있는데 그 사람도 자기 꼴리는대로 행동하고 막말합니다. 미치겠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고 직업 특성상 야근을 많이 해서 12시간도 넘게 이 두 사람이랑 붙어있는데 요즘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예민해지고 많이 아프고 피곤합니다.. 어떡하면 좋죠 말하고 싶어도 어떤식으로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타이밍도 그렇고 다른 일자리 알아봐도 마땅히 갈 만 한 곳도 없고 죽고싶네요. 너무 힘듭니다.. 하..담배 한 대 피고 싶을 정도로 너무 사는 게 고통스럽고 출근하는 게 지옥입니다. 매일매일 잘 할 수 있을까, 하기 싫다로 시작하면서 출근하고 퇴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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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shot
· 5년 전
진짜 뚝배기 깨버리고 싶을만한 분들이네여... 젤 좋은건 퇴사 이직이겠지만 참 사람일 쉽게 되지 않죠ㅜㅜ 몸도 아프시다니ㅜㅜㅜㅜㅜㅜㅜㅜ 저는 퇴사하고 후회될때마다 생각하는게 있어요. 버티고 있었으면 약값이 더 나갔다... 몇달 아껴서 여유자금 쫌 모아놓고 쉴 수 있다면 한달이라도 쉬어보세여ㅜㅜ 그리고 그곳을 벗어나는걸 목적으로 마카님 지치지 않고 서류접수하시는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