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간간히 만나고 어울리는 누나가 알고보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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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aalskx
·5년 전
남자친구랑 간간히 만나고 어울리는 누나가 알고보니 오래 전에 남자친구를 오랫동안 아주 많이 좋아했고 고백까지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제 기분이 좀 좋지 않아요.. 정확히 설명은 못하겠지만 그런 일이 있었던 누나랑 아직까지도 잘 지낸다는게 저에게는 받아들이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제 마음이 너무 좁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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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mewhy
· 5년 전
아니요. 남친 놈이 문제가 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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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hanan
· 5년 전
사람 따라 다른거 같아요. 남친이 예전에 좋아해서 고백했다가 차인 여자가 있는데 여사친으로 지내거든요 오래되기도 했고 사귄거도 아니고 그 말 들었는데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질투가 없는 사람은 아니에요 남친한테 제 친구들을 소개시켜 줬는데 그중에 한명을 엄청 질투하거든요 노래방 가서 제 남친한테 듀엣곡 하자 그러고, 카톡으로 셀카 보내면서 뭐 프사할지 골라달라 그러고 해서요 오히려 걔랑은 과거도 없는데 훨씬훨씬 싫어요 고백했었던 언니는 지금은 친구사이라는게 느껴지고, 그냥 서로 이제 맘없는거 보이거든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좋아했었던 사람이라는것도 잊어버릴정도라서(그 언니도 남친 생겼고) 남자친구분께서 셋이 있을때 여친분을 외롭게 만들지 않고, 여사친이어도 선 잘 지키고 확신 준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물론 이해 안되시면 그여자 그만 만나라고 하세요 충분히 그래도 돼요! 속 좁은거 전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제 친구 제가 소개해줬지만 그만 만나라고 했어요 속좁은거라 생각안해요 저는 과거보다는 현재 행동이 중요하다는 입장이기도 했고, 실제로 기분이 안나빠서 냅뒀지만 제가 과거 얘기 듣고 기분 나빴으면 바로 그만 만나라고 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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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lskx (글쓴이)
· 5년 전
@ohhanan 너무너무 친절하게 제 이야기에 답장해주셔서 감사드려요 ㅠㅠ 큰 위로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