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막해서 뭘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2개월이나 질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격증|공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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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막막해서 뭘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2개월이나 질질 끈 채용일정에서 면접보고 이틀만에 무성의한 통보받고 최종탈락하니.. 앞으로 어찌해아할지 너무 막막해요 면접 자체도 질문 두개로 끝나서 허무했는데 통보마저 너무 간단히 넌 필요없다는 듯이 당하니까.. 뭘 위해 준비하고 노력했나 싶어요 취준 2년째..계속 공기업을 바라보다가 도저히 그 채용 프로세스가 저랑 안맞아서 이번 상반기까지 하고 그만두려고 마음먹었는데 나이 때문에 이젠 다른걸 하기에도 늦었고 인턴경험외엔 마땅한 경력도 없어서 이제 어디에서도 환영받지못할 것 같다는 두려움 때문에 사기업에 눈길을 돌리기도, 새로운걸 찾기에도 하던걸 쉽사리 그만두기도 힘드네요.. 갈등만 커지고 앞으로 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맞지 않아서, 도저히 가망이 없어서 그게 너무 힘들고 시간낭비라서 그만 두려해도 현실적으로 그것밖에 할 수 있는게 없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이제라도 공무원으로 돌릴까 생각해봤지만 공무원은 저에게있어 더더욱 희망과 미래가 보이지않는 길로 밖에 안보여서 최후의 수단이라 여겼고 잃는게 너무 많을 것 같아서 겁이나요 시간도..경력도.. 잃고 또 이렇게 그만두게되면 결국 남는게 없다는것 그렇게되면 도저히 견딜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남자친구와의 미래를 위해서도 멈춰있을수는 없는데 세상에 자신을 내보이고 평가받고 또 그후에 무참히 내쳐지는게 이젠..너무 두려워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 , 잘 할 수 있는일을 찾는게 더 나을까요 한 3살만 어렸어도 뭐든 다 했을텐데 라는 후회도 이제와서 아무 소용 없겠죠 평범한 자격증 밖에 없다는게, 경력이 없다는게, 바쁘게 많은 활동을 하지 않았다는게, 그저 평범하게 살았다는게, 비상경 문과생인게, 여자인게.. 그런것 조차 면접에서 솔직하게 말해버린게 그렇게 큰 죄였던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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