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남자친구가 제게 큰 상처를 줬고, 무시도 당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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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현재 남자친구가 제게 큰 상처를 줬고, 무시도 당했지만 전 이사람이 너무 좋습니다. 결혼하고싶습니다. 남자친구는 현재 23살 고졸 알바생이고, 저는 현재 20살이고 지방대학을 다니는 중입니다. 이 사람은 스타벅스의 점장이 되는게 꿈이라고 하더군요. 스벅은 정년이 없다고 하던데 맞나요..? 자기가 이 일만으로 평생 먹고 살겠다고 했는데, 전 어느 매장을 가도 30대 이상의 알바 분들은 본 적이 없는거같아서요... 그걸로 평생을 먹고 살거라고 하고, 다른 공부는 전혀 하지않는 것 같아보여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제가 뭔가 해주고싶고, 솔직히 한쪽의 벌이가 시원찮으면 저라도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학교 내의 여러가지 프로그램과 성적 관리를 해서 학점을 올려뒀습니다. 학점은 3.78이고 , 다음학기때는 4점대 초 중반이 목표입니다. 이제 공부하는 법을 좀 깨달아서요. 부모님도 갑자기 제게 거는 기대가 커졌습니다. 방학동안 계리직 공무원 문제집도 풀고, 원화 같은것도 그리면서 시간을 보내고있는데, 과연 제가 이 사람과 결혼도 하고, 성공할 수 있을지 걱정이됩니다. 요새 제 남자친구는 저와 장거리 커플인데 많이 만나지 못해서 서운해하는 상황이고, 전화나 페이스톡으로도 자주 하소연합니다. 본인이 제게 관심을 덜주고 톡을 빨리 안하는건 제가 자기랑 못 만나서래요...ㅋㅋㅋㅋㅋ 지금은 자위나 하고있다네요.. 저희 부모님은 방학동안 제가 집에서 공부만 하길 바라고, 연애에 대해 아주 극 보수적이고 순결울 강요하셔서 제가 눈치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어떤 남친을 사겨도 부모님께 말한 적이 없습니다. 남자친구는 제 상황을 알지만 이해해주고싶어하는 마음이 없고, 자기는 오늘 일 쉬는 날인데 왜 저랑 못만나냐고 얘기해서 부모님이 하도 감시해서 못 나간다고 미안하다고 하니까 삐졌는데 그게 벌써 몇 주는 됐네요...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그래도 이 사람이 잘생겨보이고, 절 유일하게 예뻐해줘서 결혼하고 싶네요.. 제가 좀만 더 고생하고 노력하고, 공부하면 되겠죠? 이 사람이 홍진영을 좋아해서 저도 홍진영 처럼 되려고 쌍수하려고요. 방학동안에 쌍수도 꼭 잘됐으면 좋겠어요! 제가 이렇게 노력하는걸 남친이 좀 알아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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