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중반 여자입니다. 저도 풍족하지는 않지만 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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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20대중반 여자입니다. 저도 풍족하지는 않지만 남자친구만날때만큼은 스스로 반반? 내려고 노력합니다. 남친이 밥사면 영화비는 제가내는 등등 근데 남친은 자기가 얼마썼으니 너는 이거해줘 사줘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알아서그렇게하는데.. 근데왜이렇게서운한지..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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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amoo
· 5년 전
충분히 서운할 수 있어요. 어떻게 하면 글쓴님이 기분이 나아지실지는 저도 잘 몰라서.... 전 이런 갈등이 싫어서 커플카드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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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5년 전
@babamoo 돈을 반반내는건 서운하지않는데 그냥 저런말과 생각들이너무 서운하네요. 저는 좋으면 비싸도 좋은거해주고싶고 내꺼아껴서라도..근데 그런마음이 아닌가싶고ㅜㅜ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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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961013 (리스너)
· 5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왜 저도 서운하죠... 마카님께서는 이미 충분히 남자친구에게 부담안주려고 하시고 있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무리해서 다 내는 것보다 나도 풍족하진 않지만 반반씩 내고 싶다는 마인드도 가지고 계셔서 문제가 없어 보이세요. 하지만 남자친구는 지나치게 계산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4만원 짜리 밥먹고 2만원 짜리 영화 봤다면 본인이 2만원 더 썼으니 니가 이거해줘. 이런 마음 같습니다. 꼭 그렇게 돈 적으로 완전히 공평하게 해서 서운하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커플이면 돈이 민감한 문제인데 말이에요. 마카님께서 이 부분이 정말 서운하다면 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저 연인이라서 참고 넘어간다지만 나중에 결혼까지 가게 된다면 정말 괴로울거에요. 그리고 이런 부분을 말했을때 남자친구의 반응도 보면서 마카님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도 같이 볼 수 있을것같아서 이 상황을 받아들이지마시고 해결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