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70만원/ 핸드폰 50만원 /부모님 몰래 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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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iju97814
·5년 전
카드 70만원/ 핸드폰 50만원 /부모님 몰래 쓴 통장 돈 150만원 모두 채워야하는 상황에 놓인 여자 입니다 저는 돈을 가족 및 지인을 위해 지출합니다 누가 어렵다고 하면 내 물건을 팔아서 돈 해주고, 가지고 싶다고 하면 내꺼 포기하고 선물하며, 그러다보니 어느새 저는 빛만 늘었습니다 저희 집은 일은 꼭해야하고 둘째이자 막내인 저는 늘 첫째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제가 돈이 없다고 왜 나에게만 무엇인가를 사달라 요구하냐고 하면 되려 화를 냅니다 그것도 못 해주냐고 하지만 한 살 위의 언니에게는 그런 말 조차하지 않으며 돈없으니 언니에게는 그런말 안한다고 합니다 저는 그래서 늘 제것을 포기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을 하는 기분 입니다 선물을 한 그 순간만 좋고 다툼을 할때는 돈 벌어서 뭘 해준것이 있냐며 이야기를 합니다 항상 서운하고 서럽고 혼자 있는 기분입니다 또한 이렇게 왜 살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내것을 포기하며 해주는데 돌아오는건 아무것도 없고 따뜻한 말 한마디도 없고 이제는 당연시 하더라구요 정말 가진것 하나 없지만 고시원에서라도 혼자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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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ld
· 5년 전
제 어머니가 항상 자기것을 주고 자기 마음을 다치시는 분입니다. 저는 그것이 속상해 말렸지만, 결국 본인 마음에, 상대 마음에 져서 또 주더군요. 부탁이에요. 제발 본인 먼저 다 챙기고, 그런 다음에 남는 것을 상대방에게 나눠줘도 되요. 그리고 상대방이 그것을 고마워하지 않고 당연해 한다면 더 주지 말아요. 모든 관계는 주고 받아야하는데 왜 남은 상관없고 본인만 아파야하나요. 이제 더 주지 말고 자기 자신 회복을 먼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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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ncnxziil
· 5년 전
저도 해줄수있는건 해주는편인데요. 그렇다고 빚져가면서 하지는 않아요. 내가 현재 상황에서 해줄 수 있는걸 확인하고 도와줘요. 그리고 빚져가면서 누굴 도와주는건 착한게 아니고 미련한거에요. 정신차리시고 이제부터라도 본인을 위해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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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hanan
· 5년 전
줘도 욕먹고 안줘도 욕먹을거라면 주지 마세요 그리고 본인거 다 챙기시고 욕먹더라도 돈모아서 마카님 말대로 고시원에라도 독립하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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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durumi
· 5년 전
와..... 어이가 없네요. 저 같으면 바로 독립해서 가족이랑 인연 끊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