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인건지 ***인건지 모르겠다 남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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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난 내가 ***인건지 ***인건지 모르겠다 남들 눈치보면서 안친한 사람들한테도 친절하게 대해줄려고 하고 내생일 기억도 못하는 사람들 선물 꼬박꼬박 챙겨주고 부탁하는거 다 들어주고 욕도 못하고 거절도 잘 못하는데 최대한 사람들 좋은면 보려고 하고 배울려고 하고 칭찬도 곧잘 하는데 쓴소리 못해서 속만 타면서도 한번 잘해주면 엄청 고마워하는거 보면 분명 ***고 가식적으로 남들 대하면서 마음속엔 남들 생각1도 안하는데 실실 쪼개면서 비위맞춰주고 남들 생각보단 남들이 생각하는 '나'에 대한 생각만 하는거랑 남들 칭찬이나 존중도 늘 그들은 '나보다 못한존재'를 전제로 깔고 감히 기어오르려하면 바로 저 새끼가 어딜 나대는거냐 마음속으로 엄청 까고 나중엔 자기합리화에 마음속으론 모두를 깔아뭉개기 바쁜거, 내가 바로 우주의 중심이다 하는거랑 지금도 어느정도 여기에 수긍하고 친구? x까! 라는 마인드로 살면서 남들은 지 연락안해준다고 징징대고 또 다가오는 사람한텐 낯가리고 경계심 만땅에 그사람이 지쳐나가떨어지길 기다리는거 보면 나도 내가 뭔생각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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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aeseong
· 5년 전
저랑 비슷한 부분이 좀 보이는 것 같네요. 아무쪼록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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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5년 전
@Handaeseong 넵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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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joo
· 5년 전
저랑도 좀 비슷하시네요 저도 그래서 밖에서 일하고 돌아오면 지치고 아무것도 돌아오지않는 생일엔 허탈했었어요... 마카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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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5년 전
@heyjoo 내가 이러려고 생일 챙겨준건지 나를 ***로보는건지 비참했어요... 마카님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