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컴퓨터 하는데 엄마가 와서 제 머리랑 어깨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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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osa06
·5년 전
아까 컴퓨터 하는데 엄마가 와서 제 머리랑 어깨를 툭툭 치면서 "11시 넘었는데 뭐하는거야? 폰금이면 컴퓨터도 하지 말아야지" 라면서 화랑 짜증이 섞인 목소리로 말하시더라구요 컴퓨터가 있는 방을 나가면서 엄마가 다시 제 팔을 툭툭 치는데 코끝이 찡하고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세게 맞은것두 아니고 제가 잘못한거 맞는데 왜 그럴까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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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20
· 5년 전
아니에요. 많이 그렇게 느껴요 다들. 걱정되서 말하시는 것이겠지만. 한 번 말해보는 건 어때요? 따지진 말구. 어떤 부분에서 잘못 된 행동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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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a06 (글쓴이)
· 5년 전
@number20 음...엄마의 행동에 문제가 없는게 문제에요...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저 혼자 괜히 우울해지는거 아닌지...괜히 말했다가 멀어지는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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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20
· 5년 전
게임이 재밌고. 더 하고 싶은 것도 당연하고. 어머니께서 조절하라고 말씀하시는 것도 당연한 거에요. 자신이 잘못된 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그리고 절대 멀어지는 일은 없을 거에요. 진심으로 얘기해본다면 어머니도 듣고 느끼시는 게 있으실거에요. 계속 담아둔다면 그게 멀어지는 지름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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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0200
· 5년 전
이상한건 없는데.. 아직 어려서.. 서운할수도.. 부모 입장에선 해도해도 너무하니까 짜증이랑 화 나신거같고요. 폰과 컴터가 유해한것도 있고, 내일을 위해 규칙적인 생활하라는거에요. 그냥 딱봐도 본인위해서 그런거에요. 저렇게 챙겨주고 걱정해주는 부모님있으신거 감사하며 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