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전부터 남들을 지나치게 배려해주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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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asd121244
·5년 전
저는 예전부터 남들을 지나치게 배려해주고 말걸어주고 한마디로 있는대로 퍼주는 성격이었요 그런데 그들에게서 다시 돌아오는게 없더라고요 오히려 만만하게 보이고 뒤에서는 무시당하고 있었습니다. 했습니다.이렇다보니상처받고 감정을 내비치고싶지않았고 피곤해지기 쉽상이었습니다.그래서 만만하고 우습게 보이지 않기 위해서 말 수와 감정을 아에 없는거처럼 줄여버렸습니다. 처음에는 편했어요 근데 극도로 줄인 것 때문인지 오히려 답답하고 습관이 되다보니까 공감할때 표현을 쉽게못하겠고 내성적이게 되고 친구들 대할때도 반응해주기 되게 힘들고 반응했을때 그친구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불안하기도 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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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45
· 5년 전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종이에 한번 적어보세요. 나를 알아야 남들에게 표현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남에게 배려하는것보다 더 중요한게 나를 사랑하고 나를 챙기는겁니다. 이기적으로 하라는말이 아니라 내가 어떤걸 좋아하는지 어떤걸 싫어하는지를 명확히 알아버리면 나를 표현하고 상대의것을 존중해주면 지금같은 억울한 마음이 안 올라와요. 자신을 모르고 있다면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시라고 권해드려요. 그리고 내가 누군가에게 뭘 줄땐 기대를 하지마시고 준다는 맘으로 주고 마음을 접으세요 그래야 친구가 챙겨주면 더욱 고마운거고 아니어도 신경을 안 쓴답니다. 마음공부를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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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oo
· 5년 전
저랑 비슷하시군요 저도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친구들과 지인 및 만나는 사람마다 배려해주고 살았어요 제 나이가 33인데 참 배려해주고 사는것이 사람사는것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지금에와서 보니 괜한 짓이었다고 생각이듭니다 힘들때 위로 격려를 해주고 내가 바빠도 힘들어도 항상 타인을 먼저 생각해줬거든요 돌아오는 대답은 무시 뒷담화 비아냥밖에 없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거 싫어하는거 가지고싶은거 되고싶은거 등등 생각도 안해보고 살았어요 가난하게 살아서 먹지도 입지도 못했는데 이젠 하고싶지않네요 저만 보려고합니다 윗님이 말씀하신거처럼 마음공부도 하고있고 명상도 하고 실천해 나가고 있어요 나보다 중요한 사람은 없어요 우리 내면을 보고 따라 갑시다 힘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