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중1인 여학생입니다. 저의 고민은 저와A 그리고 B,C가 친하고 4명이 같은 무리입니다 짝도 이렇게 짓고 학교에서도 취미가 둘둘씩 갈려서 거의 둘이 얘기 합니다 근데 몇달전부터 A가 D라는 친구와 계속 놀러다닙니다 물론 잘못된건 아니죠 그런데 그럴수록 제 마음은 점점 공허해지고 질투도 나고 외롭고 그런 느낌이 들며 학교 짝 지을때마다 가슴 졸이고 B,C사이엔 잘 끼지도 못해서 혼자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요 그리고 제가 다가가고 싶어도 D는 저와 성격이 너무 달라요 저는 소심하고 눈치도 많이보고 일찐을 정말 싫어 합니다 근데 A는 6학년때 그런 부류였고 D도 그런부류여서 둘이 잘맞고 다른반 애들이랑 무리 지어서 학교 빠지고 돌***녀요 그나마 제가 버틸 수 있는건 지금 썸? 같은 남자애가 쉬는시간마다 저에게 말도 걸어줘요 그리고 B,C도 조금은 절 챙겨주고요 저는 옛날에 은따를 당하고 유명한 무리에서 튕겨서 많은 아이들에게 뒷담을 받은적이 있고 혼자서 지내는 날들이 많았는데 그런 날들이 다시 찾아올까봐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 학교에 가서 A,D가 노는 모습을 볼때,둘이 놀러가서 사진을 올렸을때 모두다 심장이 쿵쾅거리고 눈물도 나고 혼자가 되기 너무 싫어요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다른분들에 비해서 저는 싸우지도 않고 뒷담을 까이는것도 아니지만 그냥 상황이 너무 두렵고 무서워서 올려봤읍니다 긴글 읽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같이 독서실 근무하는 분인데(21살) 대화가 필요없는 일이라 따로 말은 안 해보고 인사만 하고 지냈어요 (저는 29에요..) 그런데 개인적인 일인지 아니면 저한테 기분나쁜게 있는지 저번주부터 청소기로 계속 화난것처럼 벽을 쾅쾅쾅 친다던가 하는데 기분 나쁜 티를 내는 것 같고.. 감정이 전달이 돼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대충 막 추리를 해보면 이건가 싶은게 떠오르는게 있긴 한데 정확하진 않구요 이럴때 뭐라고 말을 꺼내고 걸면 좋을까요? 혹시 저때문에 기분나쁜일 있으신가요? 라고 하면 너무 직접적인것 같아서요...
A라는 작년에도 같은 반이었던 친한 친구가 있는데, 걔는 친화력이 엄청 좋아서 최근에 새로운 친구를 한 명 더 사귀었어요. 반면에 저는 먼저 말도 잘 못걸고 3월달부터 친해지고 싶었던 애랑도 아직 못 친해져서 가끔씩 다른 무리에 껴서 놀긴 하지만 같이 다니는 친구는 한 명 뿐이거든요. 그래서 A가 자주 장난으로 근데 넌 친구 없잖아 이런 식으로 말을 하는데 처음에는 맞는 말이니까 기분도 딱히 안나쁘고 크게 신경을 안 썼거든요? 근데 가면 갈수록 빈도나 정도가 너무 심해져요. 제가 시험기간때 점심시간에 혼자 이어폰 끼고 시험공부를 하고 있었어서 나 점심시간에 공부함 이랬는데 걔가 아 점심시간에 같이 놀 친구 없어서? 이러는거에요.. 솔직히 저도 사람인지라 친구 별로 없으면 외로움을 느끼긴 하는데 걔처럼 친구관계에 딱히 열심히지도 않고 연락도 귀찮아하고 사람 대하는 걸 좋아하진 않아서 친구 별로 없어도 괜찮거든요? 근데 걔는 자꾸 친구 좀 사겨.. 벌써 7월인데 제대로 사귄 애가 있긴 있어? 이러면서 계속 제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것 같아요. 저는 진짜 시험기간이니까 이번 시험도 잘 봐야되서 공부하고 있던건데 제가 이렇게 말을 해도 걔는 자꾸 아 그니까 친구가 없어서 혼자 공부하고 있는거잖아 이래요.... A가 원래도 좀 자기 친구 많다고 과시하거나 시험 잘 봤을 때 기만하는 경향이 좀 있거든요? 그래서 전에도 엄청 잘 맞는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이제는 좀 불편해졌어요. 맘같아선 손절하고 싶은데 같은 반이라서 또 애매하고.. A한테 이런 제 심정을 제대로 얘기해본 적이 한 번도 없고 또 티를 낸 적도 없어서 갑자기 손절까려하면 당황스러워할 것 같아서 조금씩 거리를 두려고 해요. 이게 맞는 선택일까요?..
저는 친구가 없다기 보단 인사도 하고 대화도 하면서 적당한 선에서 지내고 있어요. 예전엔 친한 친구 1명과 대화도 하고 같이 놀고 했는데, 점점 제가 그 친구에게 휘둘리는게 느껴지고, 맞춰주다 보니까 자존심도 떨어지고, "얘는 내 하나뿐인 친구니까." 하는 마음에 더 그런 것 같기도 해서 저 스스로 너무 힘들었어요. 지금은 갈등이 나서 손절되었지만, 그 경험으로 거리를 두어 친구를 사겨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친구를 사귀는 것 보다도 제가 할 일에 집중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느껴 밥도 혼자 빨리 먹고 연습합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 정말 아줌마 같으셨던 선생님께서 "너 친구 없잖아." 이렇게 말씀하셨던 적이 있었는데 그 말을 들었을 땐 왜 저러시나 싶다가도 생각해보면 무리지어 다니고 친한 친구 1명쯤은 있고, 분명히 즐거워 보이는 데, 제가 너무 제 생각만 했나 생각이 들어요. 혼자 있는 모습을 누가 보면 불쌍하다, 친구 없나 보다, 하는 시선이 무섭기도 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혼자있고 싶은데 혼자있을 수가 없다 너무나도 혼자이고 싶다.. 언제 혼자일 수 있나요
현실에서는 말을 잘 못 하니까(말할 상대도 주제도 떠오르지 않음) 온라인에서라도 인연을 만들려는 타입인데 문제는 제가 상처받기가 의외로 쉽고 보는 눈이 조금 높은 편?이라서 상대한테 받고싶은 대접만큼 상대를 대하거든요. 예시로 친절하고 착한 말을 듣고 싶으니까 내가 먼저 친절하고 착하게 대해준다든지 해요. 그런데 그렇게 되면 계속 서로 예의바른 말만 오고가니 재미가 없어요... 그렇다고 티격태격하기엔 제가 알게 모르게 상처를 받게 될 것 같고 많이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선을 넘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때문에 피곤해요 개인정보 알려주기 싫은데 요구한다든지 등 그런 것들이요. 결론은 나와 똑같은 사람과 대화하면 재미가 없음 + 친절하기만 하면 재미없는데 친절한 사람이랑 대화하길 원함. 그런데 그러다가도 재미가 없음... 이런 것들 때문에 대화를 해도 휴식을 취하는 기분이 아니라 에너지만 고갈되는 느낌인데 친구는 사귀고 싶거든요 이럴 땐 어떻게 상대를 대해야 맞는 건지......... 그냥 사람을 사귀지 말고 혼자 지내는 게 맞는 건지...... 궁금해요...
덥다덥다너무덥다 선풍기 있으니 괜찮다
예전에 우울증 / 불안장애 진단 나왔는데 그거 포함 며칠 다니면 부적응 증거로 뒷받침 가능하나요?
사실 요즘엔 학교를 가기 좀 많이 힘들어해요 발표로요 다른 사람들도 다 떨리고 힘들고 틀릴 걸 알면서도 하는 걸 아는데 계속 발표 다음 날이 되면 잘 준비해도 못 가게돼요 그냥 틀릴 거 겉고 그로 인해 조롱거리가 될 거 같아서요 이걸 한 번 겪으니까 정말 발표하려고 하면 엄마한테 맞아도 못 가고 하지만 어른들은 계속 틀려도 돼 가는 게 중요한거야 라는 말만 하고요 저도 알아요 아는데 그냥 발표하려고 하면 손이 덜덜 떨리고 머리도 새하얘지고 배도 아파오고 그래서 가기를 피해요 발표하려는 경우가 오면 피하게 되는? 그라고 그 피하는 건 결국 무단 결석이고요 그리고 이게 이 위에 때문인진 모르겠는데 요즘엔 반에 들어가기 무서워요 중간에 들어가려 하면 선생님이 끌고가도 눈물만 엄청 흘리면서 못 가고 가도 애들이 걱장하는 게 그냥 뒤에서는 다 욕할 것만 같아서 무서워요 요즘엔 정신과나 심리 상담도 받아는 보는데 앞에서 말하면 진짜 멍청이가 된 거 마냥 말도 앞뒤가 이상하게 되거나 다 꼬여버리고 그렇다고 친구들한체는 말하지도 못하고 엄마나 가족들 선생님은 틀려도 괜찮다며 뭐라뭐라 하고 진짜 미칠 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되는지 도와주세요
친구가여행을가자는데 펜션비는 다른애가 다부담하기로했다고 다른사람은 식비+기름값까지해서 5만원+알파 만들고오면된다는데 돈도지금딱 제가생활할정도밖엔없고 사실요즘 우울증이랑 공황이 심하게오고해서 가고싶지않아서 집안일핑계대고 안될거같다고 했는데 친구가 괜찮다고 차피 여행일정 밀릴거같다고 같이가자고 하는데요 너무친한친구이기도하고 그애가 저한테 실망하는것도 두렵고 화낼거같아서 너무두려운데 어떻게 거절해야될지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