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4년차 직장인입니다. 난 항상 강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고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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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20대 중반 4년차 직장인입니다. 난 항상 강해야한다. ‘그냥 잠깐 이러겠지’ 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며 지금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울감과 우울증의 차이를 항상 생각하면서 내가 지금 어떤것을 겪고 있을까까지 생각할만큼 아직 정신은 있나봅니다. 솔직히 제가 이런 식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까 요즘 자주 생각이 듭니다. 선후배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중간에서 어떻게 조율을 해야 더 나아질까에 대해서 고민하다보면 항상 저에게 고민을 많이 터 놓는 선 후배가 많습니다. 정작 저는 고민 털어놀 곳도 없어서 여기에 끄적이고 있습니다. 요즘음 하루종일 무기력하고 잠이 많습니다. 일하다가도 졸려 커피를 많이 찾고 잠을 깨려 하다가 퇴근 후 6시쯤 집도착하면 바로 자고 일어라도 난다면 출근까지 잠을 못자면서 생활 패턴이 바뀌었습니다. 일상생활은 가능한데 갑자기 우울해 울고있는 절 보고 또 어떤날은 오늘은 둥둥 떠다닌다는 느낌을 받는 날도 있어 그럴때마다 자각하게되면 놀라곤합니다. 제 감정을 컨***하지 못하는 것 같아 어떤 느낌이라고 설명은 못하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이 얘기를 어떻게 마무리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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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nomy
· 7년 전
선후배관계에 있어서 중요한건 역시 어떻게 말하느냐가 문제겠죠. 크게 화가나면 잠시 생각하는것과 말하는것을 잠시 멈추고 그장소를 벗어나는것을 권장하고 상대방에게 앙심을 품을 말은 왠만하면 하지않는게 좋아요. 오랫동안 집중되어있는 한가지의 충고는 고문입니다. 마치 교수님의 3시간 특강을 연이어 듣는것과 같은거랄까요? 생각보다 오랫동안 이어져온 고민이 아닌가 싶고 상심도 크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