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들다 힘들어 피곤하고 혼자 일하고 싶다
사람이 깜빡하고 잊을 수도 있는데...크게 영향 주는 걸 잊은것도 아니고 단순한 것 잊었다고, 한심하다는 듯이 짜증내고. 그리고 괜히 안써도 될 내용 한번 잘못 썼다가 혼나기만 하고...하루하루 긴장하고 신경 곤두세우면서 일해야하니까, 스트레스만 받고 발전은 안되는것 같고. 인원이 좀 채워져야 때려치우기라도 할텐데, 인원 보충이 없으니까 억지로 다니고 있고...
아니 이제 진급 시즌이거든요, 역량기술서 제출 기간이에요. 그런데 제가 단기파견으로 나오면서 반 소속에서 임시로 팀 소속으로 바뀌어서 원래 있던 부서에서 잠시 빠지게 된 상황이에요. 그래서 반장이 아닌 팀장님께 기술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말이에요. 그런데 이틀 전에 우리 반 단체 메신저방에 반장님께서 "진급대상자들은 메일 보냈으니 확인해서 역량기술서 작성 후 보내세요. 납기일은 25일입니다." 라고 하셨더라고요. 그런데 저도 대상자인데 받은 메일이 없는 거예요. 아무리 기다려도 안 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반장님께 "저는 메일 받은 게 없는데 혹시 어떤 메일을 보내신 걸까요?"라고 여쭤봤더니 "당신은 법인 소속이니까 법인 가이드를 따라야 한다. 다른 사람들한테 메일 전달받아서 작성해라." 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단기파견이 처음이고 법인 가이드를 제대로 모르는데 설명도 제대로 안 해주시고, 제가 '왜 메일이 안 오냐'고 안 물어봤으면 도대체 언제 말씀해 주실 생각이셨을까 싶었어요. 게다가 메일도 반장님께서 보내신 거니까 저한테 직접 전달해주셔도 되는 거였잖아요. 그래서 일단 뭐지 싶었는데, 우선 알겠다고 해서 같이 진급 대상인 부서 동료한테 전달받아서 일단 작성을 해놨어요. 전달받은 메일에는 납기가 25일이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25일이면 얼마 안 남았잖아요. 납기일이 25일인데 법인 가이드가 계속 안 오니까 저는 올해 인사평가도 안 챙겨주셨고 가점도 없어서 될 일도 아니고 납기일만 지키려고 한 거였거든요. 그런데 법인 가이드가 계속 안 오니까 그냥 진급 관련 담당자한테 메신저로 "제가 지금 단기파견 중이라 임시로 팀 소속으로 되어있는데 반장님께서는 법인 가이드를 따르면 된다고 하셔서요~ 혹시 언제쯤 메일이 발송될까요?"라고 여쭸어요. 담당자 답변은 "법인 쪽에 확인했으니 조만간 메일 발송될 겁니다!"였고, 그게 대화의 끝이었어요. 그렇게 담당자와 메신저를 마친 뒤 한 시간쯤 지나서 반장님께서 단체 메신저에 저를 찾으시는 거예요. 보니까 저한테 보이스톡도 두 번이나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영문도 모른 채 전화를 드렸죠. 그랬더니 반장님께서 대뜸 "나는 뭐 하는 사람이지? 나는 당신이 사고 치는 거 뒤치다꺼리 하는 사람이야?" 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너무 당황해서 "네? 무슨 말씀이세요?"라고 여쭈었더니 "내가 당신은 법인 가이드를 따라야 하니까 메일 받아서 작성하라고 하지 않았어?" 하시면서 "팀장도 있고 반장도 있는데 왜 우리한테 안 물어보고 담당자한테 직접 물어봤냐" 라고 하시는 거예요. 좁은 사무실에 20명이나 있는데 거기서 30분 동안 큰 소리로 저한테 전화를 하셨던 거죠. 그냥 공개적으로 제가 혼나는 걸 실시간으로 반 사람들이 다 들은 거예요. 그러면 저한테 메일이 안 왔다고 말씀드렸을 때 "내가 좀 알아볼게요"라고만 하셨어도 제가 그냥 기다렸을 텐데 법인 가이드를 따라야 한다고만 하시고 알아봐 주시지도 않아서 저는 납기일만 지키려고 나름대로 한 건데요. 이게 30분 동안 사무실 전체가 듣는 상황에서 크게 화를 내며 혼날 일인가요…? 너무 서럽고 당황스럽기도 해서 정말 많이 울었어요. 반장님께서 "나는 메일이 안 왔다 무슨 메일을 따라야 하냐" -> "너는 법인 가이드를 따라야 한다. 전달받아서 작성해놔라" 이렇게만 하셨는데 그때 "내가 좀 알아볼게"라고 하셨으면 제가 얌전히 기다렸을 거예요. 이게 30분 동안 그렇게 혼날 일이었는지 모르겠고요. 그러고서 통화로 혼난 그날 밤 8시 좀 넘어서 "내한테 내면 법인에 제출하겠다" 하시더라고요. 결국에는 저한테 그렇게 안내하셔도 됐던 거잖아요…? 제가 "제가 단기파견 중이라 임시로 팀 소속으로 되어 있는데 반장님께서는 법인 가이드를 따르면 된다고 하셨어요~ 혹시 언제쯤 메일이 발송될까요?" 이렇게 물어본 게 다인데 반장님께서 그렇게 노발대발하신 이유를 모르겠는 거예요. 제 잘못이라면 반장님이나 팀장님께 안 물어본 게 잘못이라면 잘못일 수 있겠죠. 그런데 저도 단기파견은 처음이고 법인 가이드가 뭔지 어떻게 알겠어요. 제가 메일이 안 왔다고 여쭤봤을 때 반장님께서 알아봐 주셨어야 정상 아닌가요? 이게 정말 30분 동안 회사 사람들 다 듣는 자리에서 혼날 일이었는지 객관적으로 좀 판단해 주시면 좋겠어요…
같이 일한 50대 수쌤이 음식 갖고 치사하게 굴었던 적이 있어요 다같이 식사하고 과일 먹는데 손수 한 명씩 주는데 저만 안 주더라구요 그때도 어이 없었는데 뷔페에서 회식한 날 디저트를 챙겨와서 또 한 명씩 주는데 저만 안 챙겨줘서 그냥 제가 따로 제 먹을 것 갖고 왔어요 도대체 나이 50 넘게 먹고 치사하게 음식갖고 왜 그러는 걸까요? 전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는데 알려주실 분 있나요?
너무 홧병나가지고 이야기 안 하면 너무 힘들어서 내과에서 겪은 일을 적을게요! 신입 때 태움을 겪으면서 매일 자괴감, 자책하며 울면서 일하던 제가 경력도 쌓고 적응할 때는 막내라고 모든 일을 떠넘기고 독박으로 일했어요 다들 4,50대 고인물들이라 엉덩이가 무거워서 절대 일어날 일이 없었죠 핑프기도 하고요 그렇게 힘들게 일하다가 작년 11월에 불미스런 일을 겪었어요 옆에 동료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의사한테 직장내ㅅㅊㅎ을 당했어요 너무 당황하고 충격 받아서 근로시간 조정, 유급휴가 요청했지만 묵살당한 채 2개월 방치됐어요 그러다가 올해 설날 하루 앞둔 전날 권고사직 받았어요 시녀1 수쌤 "다른 직원들이 힘든데 같이 일하려고 하는 제가 이기적이다", "가해자 의사가 사과하면 받아줘야 한다 받아주지 않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망언함 선임 "다른 가해자는 사과 안 하는데 사과했으니 착하다", 본인때문에 울고 있는 제가 못 듣는거라고 생각한건지 "이러다 본인도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하겠다" 며 가해자 두둔 및 비아냥거림 가해자 의사 "피해자인 저도 스트레스 받아서 못 잤겠지만 가해자 본인도 스트레스 받아서 잠 못 자다보니 살 7Kg나 빠졌다" 고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권고사직 거부했지만 계속 압박하고 제가 원하는 요구사항을 말하자 "왜 양보를 안 해주냐" 며 직장내ㅅㅊㅎ을 부인하는 뻔뻔한 모습을 보였어요 합의서에 싸인하자마자 가해자 의사의 시녀2 사무장은 "가해자가 기분 안 좋으니깐 얼른 퇴근하라" 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퇴사 후 저와 연락 주고 받는 것이 본인이 스트레스 받는다고 말했어요 그렇게 저는 옆에서 다른 동료들이 명절 선물 받고 있을 때 대조되게 짐을 챙겨서 서둘러 집으로 향했어요 이때 생각만 해도 너무 분해서 뒷골 아프네요 몇 달 지나고 시녀1 수쌤 손을 빌려 메시지가 왔어요 제가 너무 분해서 카페에 쓴 '글 계속 보고 있었으니 즉시 삭제하라 나중에 평판 조회할 때 사실대로 말할 수 밖에 없다' 며 취업방해 뉘앙스의 메시지를 보고 피가 거꾸로 솟았네요 너무 화나서 내과로 연락했지만 시녀들 뒤로 숨는 찌질한 놈에게 인간으로써 정까지 떨어졌어요 저는 아직도 그때 일로 홧병에 불면증 그리고 누가 제 몸을 만지거나 반대로 제가 몸을 터치해야 하면 몸이 굳는 트라우마를 겪는데 내과 의사와 직원들은 아무 일 없이 평화롭게 사는 게 너무 괘씸하고 화나네요 어차피 제 연락도 무시하니깐 그저 똑같이 전로원 자녀, 손주가 저랑 같은 일을 겪고 평생 힘들어하길 매일 빌어봅니다!!!! 저만 고통스럽긴 싫어요 꼭 천벌 받았으면!!!
마음이 조급한것뿐 상황은 바뀌지않았어 더 멀리 빠르게 가고싶은 마음이 들지만 난 저 만큼 이미 가있고싶지만 아직 난 더 치열하게 공부하고 더 노력해야되는 입장이란걸 인정해 꾸준히 매일 하다보면 도착해있을거야 시작한지 얼마 안됬는걸 아직 뭐가 뭔지 모르겠고 막연한 기분이 드는건 당연해 여기서 뭐라도 하고 배우고 계속 커나가려고 하는게 중요한거지 움직이지않으면 바뀌는게 없어 꾸준히 하는거 네 특기잖아 해보자 나야 계속하다보면 나중에 뒤돌아봤을 때 생각보다 쌓아올린게 많아져있을거야 지금까지도 그랬잖아? 하는게 중요한거야 증명해내고 싶은 마음으로 계속 해가면돼 휴 불안하지만 시작해야 뭔가 바뀌어 차근차근 해보자 겁먹지말고 조금씩 계속 매일
제가 어떤기억을 보고 내 자신으로 돌아가려면 사람이 필요한데요 아무나 실제친구하실분있나요 저에겐 진심으로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도 남들과 같은 그저 평범한사람입니다 도와주세요저 부산입니다 엄청난 충격으로부터 날 응시하려면 사람이 필요합니다 카톡아이디 c h i n 9 h a e
남자친구랑 작은 식당을 운영하고있습니다 저는 올해 34살이고 남자친구는 저보다 9살많습니다. 가게는 저랑남자친구포함 총4명이서 돌아가고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오랜시간 사업을해왔습니다 같이 장사를 시작하면서 저희는 잦은 다툼이시작되었어요, 가게 피크시간때 누군가 실수를하면 남자친구의 모든 짜증은 늘 제몫이였습니다. 다른사람이 실수를하면 그분들은 직원이라는 관계로,나이가 많다는이유로 오롯이 저한테만 화를내고 소리질러요 처음에는 이해를하다가 시간이 지나다보니 저 또한 지쳐서 왜 저한테만 짜증을 내냐고얘기도해보고 힘들다고 얘기를 하다가 이젠 잦은 다툼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잦은 다툼의 원인이 홀에서 일하는분으로 이어져갔습니다. 남자친구는 왜 50이넘는 사람한테 질투를느끼냐고 자존감이 그렇게도 낮냐고 다그쳤고 저는 질투가 아니라 그냥 그사람이 싫어진건데 남자친구는 제가 이해가 안된다고 하네요 매일 얼굴보며 일하고있는데 어느순간부터 얘기도 하기싫고 얼굴보기도 싫으네요 남자친구랑도 그만 싸우고싶어서 그분이랑 일 못하겠다고 하니 그분이 그만두면 너만 힘들어진다고 얘기를하는데 너무 답답하고 짜증만 나네요 어떻게하면 될까요?
20년 이상된 준종합병원 오래된 외래 리모델링한다고 공사해요ㅠ근데 진료시간에해요!! 그것도 바로앞!!! 용접기에 타카소리에 전화벨에 진상환자까지.. 응대하는데 기계소리에 환자목소리가 안들려요 고무탄냄새에 뿌연공기에 눈도아파요 너무힘드네요ㅠ 직원에 배려는없는건지ㅠ 관심이없는건지 그와중에 환자응대 친절히하라고 환자경험평가까지하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맥도날드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일도 의외로 적성에 맞았어 열심히 일하는데 인간관계 랑 독박 업무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글을 올립니다. 일단 팀리더들이 저랑 다른 크루들하고 대하는 태도 너무 달라요. 예를 들면 똑같은 실수를 해도 저는 완전히 죄인 취급하고 다른 크루들한테는 그냥 웃으면서 그냥 넘어가요.그 다음에 절 너무 막대하고 자기들 수다 떨고 쉴 때 저만 계속 일만 ***고 몸이 아프다고 해도 자꾸 일을 ***니까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인원이 부족한데 채워주지를 않아요. 1,2층을 왔다 갔다 거리면서 테이블 서비스하고 러너 하고 PT하고 음료에 배달까지 해야 하니까 이게 힘들다고 말씀을 드렸는데도 전혀 개선은 해줄 생각이 없으시는 것 같아요. 매니저님들한테도 말씀을 드렸는데 아무런 대책도 안 세워주시고 오로지 저만 잘못 수 있다고 만 하니 맥도날드 계속 다녀야 할지 계속 고민이에요. 노동청에 신고하고 싶어도 증거를 모으지 못하게 하니 저로선 방법이 없어요. 그냥 여기 일을 그만둬야 할까요?